[마르카] 쥘 쿤데, 레알 마드리드에서 라모스를 대체할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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쥘 쿤데, 레알 마드리드에서 라모스를 대체할 후보

 

프랑스 출신의 수비수 쥘 쿤데는 세비야에서 뛰고 있으며 80m 유로의 바이아웃 조항을 가지고 있다.

 

세르히오 라모스의 이탈은 비록 그 이별이 언젠가는 다가올 것이라는걸 알고 있었지만 몇몇 사람들에게 있어서 2021년 여름이 그 이별의 순간이 됐다는 건 믿기 힘든 순간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세비야의 쥘 쿤데는 이 베테랑 수비수의 대체 자원이 될 수 있는 옵션으로 여겨진다.

 

쿤데는 세비야에서 얻은 명성을 바탕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이적설이 돌았었다. 그리고 이 재능은 레알 마드리드 또한 인정한 것이다.

 

8천만 유로의 바이아웃 조항은 코로나 판데믹으로 재정 줄이기에 나선 플로렌티노 페레즈 휘하에서는 불가능한 것으로 보일 수 있지만 현재의 제한된 예산 내에서는 라모스를 대체할 적절한 자원을 찾기가 어렵다.

 

 

 

완벽한 디딤돌이 된 세비야

많은 사람들이 라모스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기 전에 세비야에서 그의 기량을 만개한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로페테기 감독 아래에서 쿤데는 팀 최고의 수비수로 급부상 했다. 그는 적절하게 디에고 카를로스와 호흡을 맞췄으며 훌륭한 수준의 기술 능력을 지니고 있음을 보여줬다.

 

그는 아직은 라모스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했던 것 같은 같은 팀 리더는 아니기 때문에 안첼로티가 그를 필요로 할 것인지에 대한 여부가 걱정거리로 남아있다.

 

라파엘 바란은 라모스 옆에 있을 때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반면 밀리탕과의 호흡에서는 슬로우 스타터의 모습이 나타났다.

 

다비드 알라바는 쿤데를 잘 보완할 베테랑으로서 작용할 수 있지만 안첼로티가 세 명의 중앙 수비수로 구성된 포지션을 활용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

 

 

 

이 이적이 성사 될 것인가?

 

위에 언급한 바와 같이 레알 마드리드가 이번 여름 선수에게 그만큼의 돈을 쓰는 것은 어렵긴 하지만 불가능하진 않은 일이다. 

 

바란의 계약은 2022년 6월에 만료될 예정이며, 그가 레알 마드리드와 재계약 하지 않을 경우 실제로는 쿤데가 라모스가 아닌 바란의 대체자가 될 수 있다.

 

판매로 인한 현금 유입 없이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여름에 쿤데 영입에 나서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세비야는 바이아웃 보다 더 낮은 금액을 받아들일 계획은 없어 보인다.

 

쿤데는 이번 여름에 다른 팀과 계약 할 가능성도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내년 여름에 자유 계약으로 킬리안 음바페와 계약을 맺고 싶어하지만 여기에는 많은 연봉과 사이닝 보너스가 포함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돈을 절약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이는 곧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수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쿤데를 데려올 수 있는 여지를 줄 수 있을 것이다.

 

 

 

 

 

*오역 및 오타에 대한 지적은 언제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