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스포츠]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도도한척 하는 축구는 해서는 안된다.

출처 : https://www.skysports.com/football/news/12016/12332803/gareth-southgate-says-englands-ability-to-vary-their-style-helps-euro-2020-prospects

 

가레스 사우스게이트는 영국의 스타일 변화 능력이 유로 2020의 전망에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사우스 게이트의 영국은 일요일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 탄탄한 구성을 보여주며 1-0 승리를 거머쥐었다. 잉글랜드는 금요일 오후 8시에 웸블리에서 열릴 두번째 그룹 경기에서 스코틀랜드와 대결하게 된다.

 

사우스게이트는 잉글랜드가 이번 여름에 "도도한 척"을 해서는 안된다고 말한다. 다양한 짧은 패스만을 쓰거나 긴 장거리 패스만을 사용하는 것이 유럽 챔피언이 되는 길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삼사자 군단은 지난 일요일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 탄탄한 구성을 보여주었고 1-0 승리를 거두며 D조에서 좋은 출발을 보였다.

 

경기력은 완벽하지는 않았다. 경기 중반 조던 픽포드와 존 스톤스는 수비진영에서 빌드업을 전개할지 아니면 공을 길게 롱볼로 처리할 지에 대해서 열띤 토론을 벌이는 것처럼 보였다.

 

사우스게이트는 그 질문에 대한 옳거나 그른 답이 없다고 말하며, 다양한 변화를 가져가는 능력이 이번 여름 성공을 위한 좋은 밑거름이 되리라 믿는다.

 

"제 생각에 그들은 단순히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해서 결정하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그들에게 어떤 방식에 대한 밑그림을 주었을 뿐이고 이를 칠하는 데는 상대방이 어떤식으로 나오는 지에 따라 다른 것입니다."

 

"각 구단에서 선수들이 수많은 시간 동안 연습을 하고 합을 맞추는 것에 비하면 우리는 그런 패턴 작업을 많이 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또한 38경기를 통해서 그런 조율을 거치는 리그에 비해 많은 실수들이 발생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 두명의 선수는 이러한 결정을 내리는 선수들입니다. 우리는 선수들에게 가능한 몇가지의 방식을 알려주고 상대팀이 어떤식으로 압박을 넣을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여러가지 주문이 있었고, 우리는 단지 하프타임에 전술에 대한 이야기를 했을 뿐입니다."

 

"우리는 매번 그렇게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은 길게 공격 전개를 해야 하는 상황이 있으며 그런 상황에 안정적으로 볼을 소유할 수 있는 공격수를 보유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도도한 척을 하는 축구를 해서는 안됩니다. 뒤에서 점유율을 가져가고 볼을 컨트롤 하면서 미드필더 지역을 통해 전개를 하는 것도 물론 좋습니다. 하지만 공격수에게 공을 보내고 이를 토대로 공격을 전개하는 것 또한 점유율 축구 못지 않게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를 가능케 해줄 선수드리 있습니다."

 

"이러한 전술적 다양성은 최고의 팀들을 상대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능력입니다."

 

 

*오역 및 오타에 대한 지적은 언제나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