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그릴리쉬, 개스코인과 루니의 발자취를 따르고 싶다.
아스톤 빌라의 주장 잭 그릴리쉬는 잉글랜드가 체코를 상대로 1-0의 승리를 가져가 유로 2020의 조별 리그 1위를 차지하는데 공을 세웠다.
그는 라힘 스털링의 골을 어시스트하였고 메이저 대회에서 "새로운 도전"을 즐기고 있다.
잭 그릴리쉬는 폴 개스코인과 웨인 루니의 발자취를 따르고 싶으며 자신의 재능을 보여주고 싶다고 유로 2020에서 첫 번째 선발 출장을 기록한 후 얘기했다.
아스톤 빌라의 주장인 그릴리쉬는 라힘 스털링의 결승골을 도우며 웸블리에서 체코를 상대로 잉글랜드의 승리를 견인했다.
잉글랜드는 조 1위로 그룹 D조를 통과했으며 독일, 프랑스, 포르투갈, 헝가리 중 한 팀과 16강에서 맞붙게 될 예정이다.
25세의 그릴리쉬는, 9월 잉글랜드 데뷔 이후 총 9번의 경기 출장을 했으며 잉글랜드 팀에 공헌하고 싶다고 한다.
그는 유로 2020가 선수들에게 무엇인가를 주는 대회냐는 질문에, "확실히 그렇죠. 저는 이 메이저 대회들이 얼마나 큰 것인지 항상 얘기해 왔으며 이런 것들이 선수의 커리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해서도 얘기해 왔습니다."
"1990 이탈리아 월드컵을 되돌아보면, 그 장소는 개스코인의 이름을 널리 알린. 음 명백히 개스코인은 그 전에도 잘 알려진 선수였지만 말입니다. 저는 그 대회가 그의 이름을 세계에 각인 시켰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유로 2004의 웨인 루니도 있죠. 그는 그 자리에서 자신이 세계 최고 중 하나가 되리란 것을 널리 알렸죠."
"저는 그 선수들이 했던 발자취를 뒤따르고 싶습니다. 이번 토너먼트에서 많은 기회를 얻고 또한 그렇게 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금요일에 열린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의 무득점 무승부(이 경기에서 잉글랜드는 1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했다.)는 그릴리쉬가 선발로 뛰어야 한다는 사람들의 호소를 가중시켰으며, 그릴리쉬는 사람들의 기대에 전혀 압박을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저는 그것이 압박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축구를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축구를 하는 것이 제가 돈을 받는 이유이기도 하죠. 저는 축구 하기 위해 태어났습니다."
"저는 평생 축구를 할 뿐입니다. 경기장에 나가서 뛸 때에는 전혀 부담이 되지 않습니다. 나가서 그저 평소처럼 즐기기만 하면 될 뿐이죠."
친정인 아스톤 빌라의 기둥이 된 그릴리쉬는 메이저 대회에서 잉글랜드를 대표해 뛰는 것이 "새로운 도전"임을 잘 알지만 그는 자신의 경기력이 시험대에 오르는 것을 즐깁니다.
"저는 유로파리그나 챔피언스 리그에서 뛰어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은 제가 익숙한 환경과는 무척 다릅니다."
"저는 큰 무대에서 뛰는 것을 좋아하고 이런 무대에서 자신을 선보이는 걸 즐깁니다. 저는 세상에 제 재능을 보여줄 것이고 그것이 제가 하고 싶은 것입니다."
한편 그릴리쉬는 팀 동료 부카요 사카가 그날의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것에 대해서 축하의 말을 남겼다.
"그건 저희에게 있어서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죠. 사카는 월요일 훈련에서 아주 놀라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래서 그가 경기장에서 그렇게 놀라운 모습을 끝까지 유지했다는 건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사카는 두려움이 없는 선수입니다. 사카는 아직 19살이고 아직 어리지만 그는 명백히 훌륭한 재능을 가지고 있으며 아주 귀여운 꼬맹이이도 합니다."
"사카는 드레싱 룸에서 모든 사람들과 코칭 스태프들의 사랑을 받는 아이입니다. 사카를 보면 그가 아주 올바른 환경에서 자랐음을 곧바로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꼬맹이는 세상을 놀래킬 능력을 발 아래 가지고 있습니다."
*오역 및 오타에 대해서 지적해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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