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thesun.co.uk/sport/football/15410638/tottenham-brighton-graham-potter-levy/
레비의 마법은 없다. 토트넘의 비참한 감독 구인
그레이엄 포터가 토트넘 감독직을 거절하면서 그는 9번째 토트넘 감독직을 거절한 감독이 됐다.
새로운 감독을 찾는 토트넘의 비참한 구인은 자신에게 좋은 감독 경력이 될거라고 믿지 않는다는 브라이튼의 포터 감독이 감독직을 거절했을 때, 밑바닥을 찍었다.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은 두 달 동안의 감독 구인 끝에 마침내 포터 감독을 새 감독으로 임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최근 계속해서 이어진 유럽 전역에서의 토트넘 감독직 거부 반응은 북런던 주민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
레비는 지난 4월 '스페셜 원' 주제 무리뉴 감독을 해임한 이후 계속해서 후임 감독을 물색해 왔다.
토트넘의 감독직 리스트의 첫 이름은 율리안 나겔스만과 브랜던 로저스였다.
나겔스만은 라이프치히가 지난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토트넘을 4-0으로 완파한 경기를 이끌면서 다니엘 레비의 관심을 끌었다.
불행히도 레비는 나겔스만이 라이프치히를 그만둔다고 말했을 때, 그의 행선지가 바이에른 뮌헨이 될 것이라는 걸 깨닫지 못했었다.
레비는 9년 전 브랜던 로저스를 스완지에서 데려오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엔 레스터 시티에 있는 브랜던 로저스를 데려오려고 했다.
하지만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브랜던 로저스를 데려오는 데에 60~70m 파운드의 추가 보상 비용이 들 것이라는 사실로 인해 레비가 주저하는 동안 로저스는 자신이 레스터에 남을 것이라고 얘기했다.
그 다음은 아약스의 감독 에릭 텐 하흐였는데, 그는 이전 감독들보다 훨씬 저렴한 선택이고 그의 지난 아약스에서의 경력으로 미루어보아 좋은 선택이 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아약스는 장기 계약으로 텐 하흐를 묶어 두면서 어떠한 접촉도 빠르게 처리해버렸다.
챔피언스리그에서의 실패와 리그 1에서의 우승 실패로 인해 5개월도 채 안 되지 않아 위기에 몰린 파리 생제르맹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복귀 계획은 또다시 막다른 골목에 부딪혔다.
프리미어리그에서 7위를 기록한 토트넘의 안타까운 시즌과 유럽 슈퍼리그의 스캔들과 관련하여 맹렬한 비난을 받고 있는 레비는 새 감독의 임명이 그를 구원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레비의 감독직 구인은 계속된 장벽에 부딪혔고 전 첼시 감독 안토니오 콘테를 비롯해 다른 선택지들을 둘러봐야만 했다.
하지만 콘테와 토트넘은 많은 면에서 불협화음을 내보이며 결렬되었고 레비는 파울로 폰세카로 눈을 돌렸다.
폰세카에 대한 토트넘의 오퍼는 젠나로 가투소가 갑작스레 피오렌티나에서 나오게 되면서 토트넘 구인의 중심에 오르기 전까지는 진지한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가투소가 토트넘의 감독직의 구인 목록의 최상단에 위치하게 되고 폰세카에 대한 관심은 급격히 멀어졌다. 가투소에 대한 토트넘의 관심은 그가 과거 했던 인종차별적 발언을 비롯해 동성결혼에 대해 한 발언들로 팬들의 극렬한 반대로 인해 12시간 만에 사라지게 됐다.
또한 세비야가 그들의 감독이 토트넘의 "골치아픈" 감독직 제안을 받았다고 공표하였고 로페테기 감독이 거절을 했다고 말하자 상황은 더더욱 악화되었다.
이제 레비가 상황이 더 나빠질 것이 없다고 생각 했을때, 9번째 거절이 다가왔다.
지난달 토트넘 보드진이 실용성을 추구하는 경기 스타일과 젊은 선수를 쓰기 꺼려하는 누노의 기본적인 전략을 꺼려하여 누노 산투스 감독을 제외 시켰음에도 불구하고, 누노 감독이 현재 토트넘의 거의 유일한 희망으로서 남아있다.
만약 누노가 거절을 하게 된다면 10번의 퇴짜를 맞게 된다.
축구계에서 인기 있던 토트넘의 감독직이 이제는 누구도 원치 않는 직업으로 변해버린 것이다.
이는 달리 말하면 토트넘의 현재 위치가 어떠한지를 극명하게 나타내는 것이다.
*오역 및 오타에 대해 지적해주시면 수정하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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