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무리뉴와 랄프 하젠휘틀 감독은 토트넘과 사우스햄튼의 FA컵 재경기가 그들이 할 수 없는 경기라는 데 동의했다.
두 팀의 프리미어리그 겨울 휴식기는 이제 두 팀이 세인트 메리 스타디움에서 1-1로 비김으로써 짧아지게 됐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골로 경기 주도권을 잡은 후 다음 라운드에 그들의 이름을 거의 새긴 것으로 보았지만 87분에 들어간 소피앙 부팔의 동점골로 인해 다음 주 중 재경기를 치르게 됐다.
사우스햄튼과 토트넘은 다음 주말 프리미어리그 경기 이후 2주간 겨울 휴식기에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이제는 2월 5일 거의 확실히, 재경기를 치러야 한다.
"오늘의 경기는 우리를 계속 컵 대회에 남아 있게 해준 결과입니다." 무리뉴는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결과는 아니었습니다. 우리는 한 번 더 경기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재경기를 하는 것이 떨어지는 것보다는 낫습니다."
"우리는 거의 승리할 뻔 했습니다. 우리는 그 경쟁에 있었습니다. 이 결과는 우리의 (겨울 휴식기에) 약간 영향을 줄 것입니다. 우리가 해야 할 경기가 하나 더 있습니다."
"이건 저 혼자만의 생각이 아니라 랄프 또한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한경기를 더 치를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저와 랄프 둘다 떨어지는 것보단 재경기 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하젠휘틀은 재경기는 반드시 폐지되어야 하며 이로 인해 사우스햄튼은 겨울 휴식기에 따뜻한 곳에서 보내려던 계획을 전면 수정해 비행기 티켓을 취소해야 하는 지경에 놓여있다고 말한다.
"비행기 예약이 취소 중에 있습니다. 결국 우리는 초과 근무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이건 컵 경기이고 승자와 패자가 있어야 되니까요."
"우리는 겨울 휴식기에 재 경기를 치러야 하고 제 입장에서 이건 전혀 말이 안되는 것입니다. 이 경기는 승자와 패자가 있어야 하는 경기입니다. 이 경기는 무척 치열했고, 팬들에게 재미를 준 경기였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컵 대회의 묘미입니다."
"우리는 충분한 경기를 치렀습니다. 그래서 경기가 비겼다면, 연장전에 돌입해야 하고 또 비긴다면 승부차기를 했어야 합니다. 이것이 컵 대회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이제 이런 식으로 경기를 해야 합니다."
또한 옥스퍼드의 로빈슨 감독도 이에 동의한다.
옥스포드의 칼 로빈슨의 리그 1팀이 프리미어리그의 뉴캐슬을 4라운드에서 떨어뜨릴 두 번째 기회를 받은 이후 FA컵 재경기가 폐지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로빈슨과 그의 팀 옥스퍼드는 52,221명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 관중들 앞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뉴캐슬을 카삼 스타디움 앞으로 데려오게 됐다. 그러나 로빈슨은 이후에 그 경기가 그날 끝났었야 한다고 주장했다.
로빈슨은 맨시티의 감독 펩 과르디올라가 주장한 재경기 폐지에 대해서 동의하는지에 대한 물음에 "저한테 물어보시는 건가요 아니면 구단주에게 묻는 건가요? 구단주는 당연히 재경기를 원할 것입니다."
"하지만 전 폐지안이 나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제 2월 한달간 9경기를 치러야 합니다. 단 20명의 선수들로 말이죠. 그게 우리가 지금 처한 현실입니다. 우리는 자금이나 선수자원이 풍부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날 하루에 경기가 다 끝나는 것이 모두에게 더 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바로 그날 결과를 알 수 있습니다. 2월에 경기가 계속해서 밀리거나 혹은 3월까지 경기가 밀리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계속해서 경기가 밀리게 되면 모든 선수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의 수준에서 우리는 정말 말도안되는 숫자의 경기를 치릅니다. 우리는 올해 60개가 넘는 경기를 하게 될 것입니다. 정말 터무니 없죠. 우리 선수들의 몸 상태는 한계에 도달 하게 될 것입니다. 저는 이게 공평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Jose Mourinho and Ralph Hasenhuttl agree that FA Cup replays should be scrapped
Jose Mourinho and Ralph Hasenhuttl were in agreement that Tottenham and Southampton's FA Cup replay is a game they could do without.
www.skysports.com
*오타 및 오역에 대한 지적은 언제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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