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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기사/독점 인터뷰

[BBC] 키어런 트리피어, 스페인에서의 삶과 더 나은 수비수가 된다는 것에 대해,

by 마루샤 2020.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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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bbc.com/sport/football/51274798

 

Kieran Trippier talks Diego Simeone, life in Spain, becoming a better defender

Atletico Madrid right-back Kieran Trippier talks about life in Spain, playing under Diego Simeone and becoming a better defender.

www.bbc.com

 




 

키어런 트리피어가 런던 북부를 떠나 마드리드로 합류한지 6개월이 됐다. 그러나 이 수비수는 절대 이 결정을 후회하지 않는다.

 

잉글랜드 국가대표인 트리피어는 지난 여름 토트넘을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합류했으며 트리피어는 시메오네 감독의 지휘 아래 선수로서 더 성장했다고 느낀다. 그리고 트리피어는 시메오네 감독이 세계 최고의 감독이라고 믿는다.

 

BBC 라디오 5 라이브 축구 데일리는 트리피어와의 광범위한 인터뷰를 통해 새로운 나라에서의 그의 삶과, 그가 'Mr'라고 부르는 그의 감독과의 관계 및 챔피언스리그에서 리버풀의 전망 등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마드리드에서는 심지어 구장 관리인도 안아준다.'

 

트리피어는 20m 파운드의 이적료로 토트넘을 떠나 아틀레티코로 합류했으며 3년의 계약을 체결했다.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제 아내와 두 아이는 저한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며, 또한 그들을 위해 그들이 편안하게 정착할 수 있는 곳이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그리고 제 가족들은 현재 이 곳에서 생활을 무척 즐기고 있으며 이는 제가 이 팀에 있어서 적응하는 것에 도움이 됐습니다."

 

"제 스페인어는 점차 늘고 있습니다. 제가 말하는 것보다 많은 것들을 알아듣고는 있습니다. 제 주위에 저를 돕는 사람들이 많이 있으며 구장 직원들 또한 정말 환상적입니다. 뭔가를 배우는 느낌의 하루가 아니라 저에게 있어서 적응하는 과정이 됐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 모든 것을 즐깁니다."

 

"프리 시즌 첫 날부터 모든 사람들은 저를 반겨주었습니다. 선수들, 구장 직원들 모두 말입니다. 저는 제가 이 곳을 좋아하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도착하자마자 알 수 있었습니다. 모든 것이 서로 연결되어있고 이 모든것은 저에게 있어서 중요한 것입니다.

 

"마드리드에 있는 것은 조금 다른 느낌입니다. 이곳 모두는 서로 매우 가깝습니다. 구단 직원들, 선수들 그리고 심지어 구장 관리인들과 경비들까지도 모두 서로 안아주고 인사를 나눕니다. 영국에서는 저는 이런 것들이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경기를 뛰지 않는 선수들까지도 당황해 하는 모습을 볼 수 없습니다. 영국에서는, 종종 선수들이 경기를 하지 않으면 그들은 매우 화가난 모습을 보입니다. 물론 모두가 경기에 뛰고 싶죠. 그러나 이곳에서는 어떻게 좋은 관리자로서의 자질을 지닌 사람이 이걸 잘 통제하는지를 보여줍니다. 모두들 경기장에 나오는 것을 즐기며 서로 웃고 농담을 나눕니다."

 

 

 

전 시메오네 감독을 "Mr" 라고 부릅니다. 이곳 사람들은 "Gaffer"(영국에서 감독을 부르는 말)를 잘 모릅니다.

 

아틀레티코는 시메오네 감독 하에서 무척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왔다. 아틀레티코는 라 리가 타이틀, 코파 델레이 그리고 두 번의 유로파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서로 대화하는 것이 조금 어려울 수 있습니다. 시메오네 감독은 영어에 능숙한게 아니거든요. 하지만 경기장에서는 그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저는 시메오네 감독이 선수들에게 뭘 요구하는지를 잘 알고 있고 팀에게 무엇을 하라고 주문하는지를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모두들 그가 얼마나 대단하고 좋은 사람인지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시메오네는 터치 라인에 서 있을 때나 훈련을 할 때나 열정적입니다. 그는 놀라운 사람이고 전 그로부터 많은 것들을 배울 기회를 가졌습니다."

 

"저는 그를 스페인어로 보스를 뜻하는 "Mr"라고 부릅니다. 제가 "Gaffer (영국에서 선수들이 감독을 부르는 말)라고 부를 때 설명을 해줘야 합니다. "

 

"시메오네가 세계에서 최고의 감독이냐고요? 저에게는 개인적으로 맞는 것 같습니다. 그와 함께 경기를 치러보면 사람들은 그가 얼마나 대단한 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분명히 잉글랜드에는 수 많은 좋은 감독들이 있습니다. 클롭, 과르디올라, 션 다이시 감독도 말이죠. 수 많은 감독들이 있지만 시메오네는 거기에서도 돋보이는 감독일 것입니다."

 

"션 다이시는 정말 훌륭한 감독입니다. 그와 처음 만났을 때 제 커리어가 제대로 시작 되었습니다. (트리피어는 2011-2015 번리에서 뜀)

 

"제가 정말 어렸을 때 저는 계속 나가려고 했으며 어리석었습니다. 그는 절 자리에 앉히고는 '더 이상은 안된다'라며 말했습니다. 정말 대단한 감독이었습니다. 저는 그와 일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누가 아나요. 언젠가 제가 션 다이시 감독과 다시 일하게 될지 말입니다."



 

 

'전 제 수비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 있어서 저는 너무 공격적으로 하려고 했습니다. 전 이곳에서 언제 수비를 하고 언제 공격에 나성 하는지를 배우며 제 위치선정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그리고 이는 정말 저를 많이 도와줬습니다."

 

"분명히 저는 제 수비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제가 필요하다면 말이죠. 그리고 수비적인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이곳 보다 더 나은 구단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이는 훈련장에서부터 시작합니다. 기술적으로 감독은 저와 개별적으로 훈련을 진행하며 제 생각에 시메오네의 대인 관리 능력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클롭은 정말 훌륭한 일을 리버풀에서 해냈습니다.

 



아틀레티코는 리버풀과 16강에서 만나게 된다. 2월 18일 메트로 폴리타노 스타디움에서 1차전이 치러진다.

 

"이곳에서 경기를 하는 것은 저에게 거의 모든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지켜볼 좋은 기회들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그리고 리버풀의 경기를 정말 많이 보았습니다. 지난 2년 반동안 그들이 얼마나 잘 해왔는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들이 데려온 선수들, 감독, 그리고 그들이 얼마나 발전했는가는 극명합니다. 2번이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했고 우승까지 했습니다. 정말 환상적인 일이죠."

 

"올 시즌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정말 환상적으로 잘하고 있습니다. 그 압박이 심한 리그인 프리미어 리그에서 보여준 리버풀의 활약은 대단합니다. 리버풀과 위르겐 클롭 감독이 정말 잘 해내고 있습니다."

 

 

 

 

 

 

 

*의역이 많습니다.

*오타 및 오역에 대한 지적은 언제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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