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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스포츠] UEFA, 유로 2020 뮌헨 스타디움 무지개 조명 불가 통보

by 마루샤 2021.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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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skysports.com/football/news/19692/12338865/germany-vs-hungary-uefa-refuses-munich-stadium-rainbow-illumination-for-euro-2020-group-f-match

 

UEFA, 유로 2020 뮌헨 스타디움 무지개 조명 불가 통보

 

 

UEFA는 이 요청이 "정치적인" 동기가 있다고 판단하여 이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뮌헨 시의 시장 디터 라이터 사장은 헝가리에서 통과된 동성애자들이 학교 교육 교보재에 등장하는 것을 거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던 사실에 대해 비판한 적이 있다.

 

UEFA는 무지개 색 조명을 다른 날에 밝히도록 요청했다.

 




UEFA는 독일과 헝가리의 유로 2020 F조 경기에서 뮌헨 시장의 무지개색 조명을 키는 것에 대한 요청을 거절했다.

 

뮌헨 시의 라이터 시장은 헝가리에서 동성애와 성전환에 대한 내용을 학교 교보재에서 빼는 것에 대한 법안을 통과시킨 헝가리를 비판하기 위해 알리안츠 아레나를 무지개 색으로 밝히고 싶다고 말했다.

 

이를 바탕으로 유에파는 정치적인 색이 드러나는 이런 요청은 승인 될 수 없다고 말했으며 경기장을 무지개색으로 밝히는 것은 다른 날에 하라고 제안했다.

 

 

UEFA의 성명은 다음과 같다.

 

- UEFA는 어제 뮌헨 시의 시의회를 대표하여 시장인 디터 라이터로부터 다가오는 유로 2020 조별 예선에서 뮌헨의 경기장을 무지개색으로 밝히는 것을 허가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시장은 이 요청을 하는 이유가 헝가리 의회가 내린 정치적 결정과 연관이 있다는 것을 얘기했습니다."

 

"UEFA는 그 의도가 다양성과 포용을 촉진하기 위한 긍정적인 의도임을 이해합니다. UEFA는 유럽 구단들과 국가 대표팀 및 선수들과 힘을 합쳐 여러 해 동안 이런 포용성에 대한 캠페인을 하였고 활동을 진행하면서 이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유럽의 모두는 축구가 더 모든 사람들에게 개방되어야 한다는 정신을 장려합니다. UEFA는 조명을 킬 다른 날짜를 뮌헨 시 측에 제안했습니다."

 

"UEFA는 긍정적인 변화에 한 축을 맡기를 원하고 차별은 다른 이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서만이 없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유럽 축구의 관리 기구로서, UEFA는  유럽 전역의 팬과 기관의 노력을 통합하고 또 그 가운데서 조정을 해야 하는 의무가 있음을 잘 인식하고 있습니다. 경기에서 차별을 없애는 것은 모든 사람의 책임이기 때문입니다."

 

"매우 최근, UEFA 유로 2020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UEFA는 팬, 선수, 클럽, 국가 협회 및 기타 축구 관계자들이 차별과의 싸움에 동참하도록 장려하는 '평등한 경기를 위한 서명'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UEFA의 가장 중요한 가치인 존중하에 긍정적인 사회적 영향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캠페인의 주요 목표는 축구가 사람들의 출신, 인종 등 어떤 것에 관계 없이 모두에게 평등하다는 것을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인종 차별, 동성애 혐오, 성 차별 및 모든 형태의 차별은 우리 사회가 지닌 어두운 면이며 오늘날 직면한 가장 큰 문제중 하나 입니다. 차별 행위는 경기 그 자체와, 경기장 밖에서 우리가 사랑하는 스포츠의 명예를 손상시킵니다.

 




 

"그러나 UEFA는 정치적으로나 종교적으로 중립을 유지해야 하는 조직입니다. 이 특정 요청의 정치적 의도 (헝가리 의회에서 내린 결정을 비판하는)를 감안할 때, UEFA는 이 요청을 허가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UEFA는 6월 28일(크리스토퍼 스트릿 데이 행사) 또는 7월 3일(뮌헨의 크리스토퍼 스트릿 데이 주간)에 경기장의 무지개색 조명 키는 것을 뮌헨 시에 제안했습니다.

 

크리스토퍼 스트리트 데이 행사는 1969년 뉴욕에서 열린 동성애자들의 봉기를 기념하여 열린다.

 



 

바이에른 뮌헨의 구장은 알리츠 아레나로 더 잘 알려져 있으며, 전체 외부공간과 지붕을 다양한 색상의 조명을 통해 밝힐 수 있다.

 

이 결정은 UEFA가 마누엘 노이어가 무지개색 완장을 착용한 것에 대한 조사를 중단한 이후 나온 것이다.

 

바이에른의 키퍼 노이어는 6월 프라이드의 달 기간 동안 LGBT+의 커뮤니티와의 연대의 상징인 완장을 차고 경기에 나섰다.

 

 

 



UEFA는 완장을 차는 것이 경기장 내의 정치 성명을 내는 것에 관한 규칙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조사하였지만, 일요일 DFB는 이 조사가 공식적으로 중단되었음을 확인했다.

 

한편, UEFA는 헝가리의 부다페스트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열린 첫 두 경기에서 발생한 차별 사건에 대해서 조사하고 있다.

 

 

 

 

 

 

 

*오타 및 오역에 대한 지적해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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