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초의 영입으로 기뻐하게 되거나 슬프게 될 맨유의 선수들
맨유는 제이든 산초의 영입을 거의 마무리 짓는 중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 그의 영입이 현재 선수단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
제이든 산초의 맨유로의 이적은 현재 단계에서는 언제 이 이적이 이뤄지느냐의 문제인 것 같다. 이 이적은 유로 2020이 끝나게 되면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1년 넘게 진행되어온 움직임의 결실이 될 것이다.
지난 여름, 맨유는 수 개월 간의 노력 끝에 영입을 완료하려 했지만 도르트문트의 요구액인 1억 8백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지불할 수는 없었다.
산초의 가치가 80m 파운드로 하락한 후 맨유는 다시 산초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의 이 선수의 영입이 맨유의 공격을 한 층 새로운 차원의 것으로 끌어올릴 수 있지만 많은 공격진을 보유한 맨유에 있어서 산초의 영입이 과연 필요할까 라는 의구심은 여전하다.
그러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경쟁이 치열한 팀을 만들고 싶어하며 맨시티, 리버풀, 첼시와 같은 팀과 경쟁하고자 한다.
이에 익스프레스 스포츠는 산초의 이적으로 환하게 웃을 선수들과 걱정하게 될 선수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웃을 선수들
에딘손 카바니는 산초의 특급 도움 서비스를 받을 생각에 입맛을 다시고 있을 것이다. 산초는 지난 3시즌 동안 분데스리가에서 많은 골에 관여했으며 이제 카바니의 득점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더 많은 슈팅 기회를 가져갈 수 있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아질 것이다.
더욱이 산초의 계약이 이뤄진다면 완 비사카에게 있어서는 많은 이익이 될 것이다.
완 비사카는 공격적인 면에서 지속적으로 비난을 받아왔고 이에 키어런 트리피어의 영입설이 솔솔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수비 측면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아직 그의 앞에 공격적인 측면에서 안정적인 파트너를 찾지 못하고 있다.
걱정스러울 선수들
맨유는 이미 선택의 폭이 넓다. 그리고 산초가 오면 몇 선수들은 아예 우선순위에서 더 떨어질 수도 있다.
보도에 따르면 마샬이 산초의 영입 연쇄작용으로 판매될 수도 있다고 한다.
맨유에서 입지를 잃은 마샬이기에 산초의 영입으로 인해 제일 거취를 걱정하게 될 선수일 것이다.
그린우드가 올드 트래포드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가 될 수 있다는 사실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리고 오른쪽 측면에서 많은 경기를 치렀다. 이는 곧 솔샤르의 의지와는 상관 없이, 산초의 영입으로 인해 경기 시간의 많은 부분을 빼앗기게 될 선수가 그린우드가 되리란 것을 의미한다.
아마드 디알로 또한 산초 영입에 의해 발등에 불이 떨어진 선수일 것이다.
아마 이로 인해 디알로는 다시금 임대로 팀을 떠날 수도 있을 것 같다.
또한 파쿤도 펠리스트리의 입지도 좁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임대 이적을 떠날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다.
두 선수 모두 팀의 영건으로서 미래가 촉망받는 선수들이지만 산초가 올드 트래포드에 입성할 경우 팀 내에서의 입지는 좁아질 것이다.
*오타 및 오역에 대해 지적해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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