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렌티노 페레스, 가레스 베일의 미래에 대한 질문 회피
가레스 베일은 토트넘과의 임대 기간이 끝나게 되면서 곧 스페인의 수도로 돌아오게 될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의 회장 플로렌티노 페레스는 2021-22 시즌을 앞두고 가레스 베일의 거취에 대한 질문을 회피했다.
지난 몇 년간 경기 시간과 그의 일관된 폼을 잡기 위해 고생했던 베일은 지난 9월 토트넘으로 남은 시즌 동안의 임대 계약을 맺고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를 떠났다.
베일은 34경기에 출장해 16골을 넣으며 시즌을 마쳤고, 다른곳으로 이적하지 않는 한 그는 다음 시즌에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게 될 것으로 보인다.
레알과의 계약 마지막 해를 앞두고 있는 베일의 거취는 페레스가 목요일 저녁 스페인 라디오 방송 엘 트랜지스터와의 인터뷰에서 각종 주제에 관해 얘기했을 때 불거졌다.
"가레스 베일 말입니까? 베일은 아주 좋은 선수죠. 그는 우리에게 트로피를 가져다 준 선수죠. 제 생각에 그는 유럽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들 중 하나 입니다."
"모두가 각자의 개성이 있죠. 제가 기억하는 것은 베일의 키에프 에서의 모습입니다. 그는 오버헤드킥으로 골을 넣었죠. 그리고 리스본에서 헤더도 기억나네요. 아 그리고 바르셀로나와 코파 델 레이에서 넣은 골도 말이죠."
"제가 베일이 남기를 원하냐구요? 저는 모두를 사랑합니다."
페레스는 베일의 거취에 대해서 정확히 어떤 일이 일어날지에 대해서 명확히 밝히지 않은 채 선수 명단은 25명의 자리만 있기 때문에 몇몇은 떠나야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는 35명의 선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자리는 오직 25개 뿐이죠. 세바요스, 쿠보, 외데고르 등 모든 선수들을 집어 넣을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선수들과 혹은 그들의 에이전트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우리는 매우 많은 어린 선수들이 있습니다. 만약 그들이 베르나베우에서 성장할 수 없다면 그들은 아마 임대를 떠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오타 및 오역에 대해 지적해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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