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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런던] 아스날의 지난 20년 동안 가장 최악의 영입 Top 11

by 마루샤 2021.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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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football.london/arsenal-fc/11-biggest-transfer-mistakes-arsenal-20869087

 

아스날의 지난 20년 동안 가장 최악의 영입 Top 11

 

 

아스날은 힘든 20-21 시즌을 보낸 후 바쁜 여름 이적 시장을 맞이할 예정이다.

 

거너스는 8위에 머물렀고 유로파리그에서는 전 감독 우나이 에메리가 이끄는 비야레알에 패배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켈 아르테타는 앞으로 몇 주 동안 무자비한 이적을 할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하며 지난 시즌의 실적이 저조한 선수들의 판매를 통해 이 이적자금을 확보하고자 한다.

 

에두는 올 여름 적어도 5명의 새로운 영입을 원하며 풀백 2명, 미드필더 2명, 센터백 1명이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브라이튼의 비수마 벤 화이트 듀오와 같은 선수들이 영입 대상으로 거론되는 가운데, 잠재력이 높은 젊은 선수들과 몇 몇 프리미어 리그의 검증된 선수들을 영입하고자 한다.

 

아스날의 최근 거듭된 부진의 시즌의 원인으로 꼽히는 것은 결국 실패하게 된 선수들의 이적이 가장 큰 요인이다.

 

이에 우리는 지난 20년 간 아스날로 이적한 선수들 중 가장 큰 실패들을 찾아보고자 한다.

 

 

11. 그라니트 자카

 




자카는 아스날 셔츠를 입고 여러 차례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 그의 거액의 이적료와 아주 값비싼 에러들을 얘기한다면 왜 이 선수가 11위에 있는지 의문이 들 수도 있을 것이다.

 

자카와 캉테의 영입을 고민하던 아르센 벵거는 37m 파운드의 금액으로 자카를 영입했는데 그의 선택은 값비싼 실수였다.

 

자카는 5개의 패널티킥과 8개의 골로 이어진 최악의 실수를 비롯해 프리미어리그 입성 이후 수비를 제외한 미드필더 공격수들 중 그 어떤 선수들보다 가장 많은 골로 이어진 실책을 한 선수가 됐다. 

 

게다가 그는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5시즌 동안 3개의 레드 카드와 42개의 엘로우 카드를 받는 등 징계도 수도 없이 받았으며 팬들과 언쟁을 펼치기도 하였다.

 

보도에 따르면 자카는 17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로마행이 확정되어있다고 한다.

 

 

10. 소크라티스

 




그리스의 수비수 소크라티스는 우나이 에메리의 최초 영입중 하나였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17.6m 파운드의 이적료로 합류한 소크라티스의 계약은 하락세가 뚜렷한 30세의 선수에게 너무 거액의 이적료였다.

 

아스날 팬들에게 이 계약은 참 이상해 보였을 것이다. 그리고 그들의 의심은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옳았던 것으로 증명되었다.

 

위험지역에서 계속 쓸데없는 파울을 내주고, 실책을 내주는 것은 물론 공격적으로 공을 되찾기 위해 너무 위험한 플레이를 지속하는 등, 시즌 전 보여준 형편없는 모습이 단지 적응의 문제가 아니었음을 단번에 증명해냈다.

 

결국 아스날의 이 선수에 대한 인내심은 순식간에 사라졌고 올림피아코스로 보내졌다.

 

 

9. 안드레 산토스




프랑스 레프트백 가엘 클리시의 맨시티 이적후 그의 자리를 메울 선수로 안드레 산토스가 영입되었다.

 

클리시는 왼쪽 측면을 따라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2008년 PFA에도 등극하는 등 든든한 풀백으로 아스날의 수비를 지켰지만 산토스는 그와는 정반대였다.

 

산토스는 상대팀의 역습이 시작되면 어디에 자리를 해야 하는지 모르는 듯 갈팡질팡 하였고 계속 제자리를 맴돌았다.

 

아스날 팬들은 2012년 11월 맨유와의 경기에서 패배한 이후 완전히 이 선수에 대해 인내심을 잃었다. 그는 결국 플라멩구로 이적했다.

 

 

8. 루카스 페레스




보도에 따르면 스페인 공격수 루카스 페레스는 15-16 시즌 데포르티보에서 라 코루나에서 17골을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준 뒤 아스날과 계약했다.

 

그러나 그는 1군에서 자리 잡는데 굉장히 문제가 많았으며 바젤전 해트트릭 등 반짝이는 잠깐의 순간이 있었지만 단지 7골만 넣었을 뿐이며 400만 파운드에 웨스트햄으로 보내졌다.

 

 

7. 마루앙 샤막




네덜란드 공격수 로빈 반 페르시가 부상으로 자주 팀을 떠나자 벵거는 공격수 부문에 뎁스를 늘려야 할 때라고 판단했으며 이후 샤막을 영입했다.

 

모로코 국가대표인 샤막은 08-09시즌 동안 16골을 넣은 후 프랑스에서 좋은 공격수로서 평가되었으며 지롱댕 보르도의 리그1 우승에 큰 공헌을 하였다.

 

샤막은 15번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7골 4도움으로 데뷔 시즌을 좋게 시작했다. 하지만 점점 폼이 흔들리기 시작했고, 반 페르시는 부상 악령에서 벗어났다. 

 

이후 크리스탈 팰리스로 보내졌다.

 

 

6. 미키타리안

 




아스날이 프리미어 리그의 Big 4팀들로부터 어떤 선수를 영입했을 때, 그 결과는 거의 좋지 않았다. 그리고 알렉시스 산체스와 미키타리안의 스왑딜 또한 다르지 않았다.

 

산체스는 166경기에서 80골 4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아스날의 정상 공격수로 활약하다 트로피 수집을 위해 팀을 떠나고 싶다는 결정을 내렸고 이후 미키타리안과 스왑딜을 했다. 

 

미키타리안은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줬고 결국 로마로 임대를 떠났고 이후 완전이적을 했다.

 

 

 

5. 루카스 토레이라

 




토레이라는 2018년 월드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후 우나이 에메리의 아스날 개혁의 멤버로서 영입되었다.

 

이탈리아의 많은 전문가들은 2400만 파운드로 토레이라를 데려오는 것은 아스날로서는 매우 행운이라고 했으며 아스날이 필요로 했던 태클에 능한 미드필더라고 주장했다.

 

토트넘, 본머스, 리버풀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MOM을 수상하기도 하여 이 모든 칭찬들을 증명하는 듯 했다.

 

하지만 토레이라의 폼은 그를 10번으로 활용하기로 한 에메리의 결정 이후 급격히 떨어졌고 결국 계획의 밖으로 벗어났다.

 

미켈 아르테타가 새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토레이라는 임대를 떠났고 아르테타는 플레이 메이커 자리에 세뱌요스를 임대 영입했다.

 

 

4. 세바스티앙 스킬라치

 



프랑스 센터백 스킬라치는 2010년 여름 세비야에서 650만 파운드로 추정되는 이적료로 아스날로 넘어왔다.

 

토트넘으로 이적하는 윌리엄 갈라스의 후임으로 영입된 그는 형편없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뛸 수 있을만한 스피드나 체격적인 힘을 가지지 못했다. 

 

 

3. 윌리안

 




아스날에게 이적료로 많은 지출을 하게 만든 선수가 아닌 이 선수에게 이런 순위를 주는 것은 가혹하다고 할지 모르지만 이는 곧 윌리안의 활약이 그만큼 형편없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노련한 베테랑의 영입을 간절히 원하던 아르테타의 의지에 따라 이 선수는 첼시에서 합류했다.

 

18만 파운드라는 상당한 수치의 연봉을 받음에도 불구하고 윌리안은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그의 성적은 극도로 부진했을 뿐 아니라 다른 어린 선수들의 출전 기회마저도 뺏었다는 점에서 이정도 순위가 합당하다.

 

 

2. 프란시스 제퍼스




아스날은 2001년 제퍼스를 8m 파운드의 이적료로 에버튼에서 영입했다. 2000년 초반 당시 8m의 이적료는 상당한 수준이었다. 이 선수는 앙리를 도와 앙리에게 지워진 골 부담을 덜어주길 기대했으나 짐을 덜어주기는 커녕 오히려 앙리의 방해만 되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벵거가 지난 여름 반 니스텔로이 영입을 포기하고 이 선수를 영입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벵거는 "반 니스텔로이와 제퍼스 중 둘을 고민했고 결국 제퍼스로 선택했다."고 밝힌 바 있다.

 

 

1. 슈코드란 무스타피

 




이 독일인 수비수는 2016년 여름 3,5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아스날에 도착했다. 이는 당시 아스날 역사상 4 번째로 비싼 계약이었다.

 

무스타피가 2014년 월드컵에서 독일의 우승 멤버였다는 사실과 발렌시아 시절 오타멘디와 좋은 호흡을 보여주면서 수비를 강화했다는 소식에 이 영입은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졌다.

 

무스타피는 아스날이 첼시를 상대로 3-0으로 이긴 경기에서 스페인의 공격수 코스타를 90분간 침묵하게 만든 인상적인 경기를 보여주며 그의 영입이 실수가 아니었다는걸 보여주는 듯 했다.

 

하지만 이후 무스타피는 계속해서 눈이 휘둥그레지는 실수를 하기 시작했고, 웃음거리로 전락했다.

 

팬들은 그에 대한 신뢰를 급격하게 잃었고 무스타피는 경기에 출장할 때마다 계속해서 결정적인 실수들을 했다.

 

아스날은 무스타피의 계약이 6개월 남은 시점에서 그의 계약을 해지했다. 

 

 

 

 

*오역 및 오타에 대해 지적해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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