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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스포츠] 귄도안, 뤼디커, 고젠스 출전 불투명.

by 마루샤 2021.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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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skysports.com/football/news/12023/12344390/euro-2020-ilkay-gundogan-antonio-rudiger-and-robin-gosens-could-miss-england-vs-germany-in-last-16

 

 

일카이 귄도안, 안토니오 뤼디거, 로빈 고젠스는 잉글랜드 대 독일 16강 전에 뛰지 못할 수 있다.

 

일카이 귄도안은 "두개골 타박상"을 입었으며, 안토니오 뤼디거와 로빈 고젠스는 "감기 증상"을 보이고 있다.

 

요하임 뢰브 감독은, "이 선수들이 다음 경기에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다. 현재로서는 어떤 확답도 할 수 없다. 그러나 우리는 다른 대책을 찾을 것이다."

 

 




 

일카이 귄도안, 안토니오 뤼디거, 로빈 고젠스의 화요일 웸블리 경기장에서 열리는 독일과 유로 2020 16강 전에 뛸 수 있을 지 여부에 대해 의문이 일어나고 있다.

 

요아힘 뢰브 감독이 이끄는 독일은 조별리그 프랑스와의 경기에서는 패배했고, 포르투갈과의 4-2 승리를 기록한 뒤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헝가리와의 경기에서 2-2로 비기는 등 혼전의 조별 리그를 거쳤다.

 

귄도안은 헝가리전에서 부딪힌뒤 두개골에 멍이 발견되어 58분 교체 되었으며 이후 대표팀과 함께 훈련하지 않았고, 포르투갈전에서는 첼시의 수비수 뤼디거와 함께 주전으로 출전한 고젠스는 감기 증세를 보이고 있다.

 

핵심 3인방은 유로 2020에서 지금까지 독일의 각 경기에 선발 출장했지만 뢰브 감독은 16강전에서 이 선수들의 출장 여부에 대해서 확신하지 못한다.

 

뢰브는 월요일 맨체스터 시티의 귄도안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글쎄요, 일카이는 두개골에 타박상을 입었고, 특히 훈련하고 있을 때 그가 약간 어지러움을 느꼈습니다. 우리는 '그래 지금 쉬게 해야해'라는 결정을 내려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그는 약 13분에 걸친 훈련을 잘 해냈습니다 그래서 내일에 대해서 고민을 더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일카이는 전체 팀 훈련에 참여할 수는 없었지만, 단체 훈련 불참은 이미 논의된 사항이었습니다."

 

귄도안의 결장은 곧 바이에른 뮌헨의 레온 고레츠카의 출장을 의미할 수 있다. 그리고 그는 귄도안의 교체로 헝가리전에 출전하여 동점골을 넣었다.

 

뤼디거와 고젠스의 몸상태에 대한 질문에 뢰브 감독은 "감기의 증상인 다른 두 선수는 몸이 좋지 않았고, 힘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혹여나 다른 증세가 있을까 걱정되어 혈액 샘플을 채취했습니다. 확인 결과, 약간의 감염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하루만 지나면 좋아질 수도 있습니다. 아마도 내일 아침에 일어나면 아무런 이상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밤새 상황이 더 악화될 수도 있기 때문에 내일까지 기다려야 그들의 출전 여부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선수들이 교체 명단에 포함될지 아닐지에 대해서는 확신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다른 몇 가지 대안은 있습니다."

 

1972년, 1980년, 1996년 유로 우승국인 독일은 잉글랜드를 상대로, 조별리그에서든지 토너먼트에서든지 언제나 좋은 상대전적을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독일 대표팀은 유로 2004에서 충격의 조기 탈락 이후 매 대회에서 4강이나 결승에 진출했고, 잉글랜드는 1966년 월드컵 결승전 이후 메이저 대회의 토너먼트에서 독일을 꺾지 못했다.

 

뢰브 감독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 16강전에서 삼사자 군단에게 패할 당시에도 감독을 맡고 있었다.

 

https://twitter.com/DFB_Team_EN/status/1409597242990866437

 

뢰브 감독은 잉글랜드와 독일의 지난 상대 전적들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4만 명으로 추정되는 팬들이 지켜보게 될 웸블리에서의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이 흥분하고 있다고 말한다.

 

뢰브 감독은 "잉글랜드와 독일 사이에 있었던 경기들을 항상 수년 동안 회자되는 경기들이었습니다."

 

"이것은 모든 사람을 흥분시키는 경기입니다. 어떤 팀이든 승자와 패자로 갈립니다. 이 토너먼트는 지면 뒤가 없죠. 그대로 집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따라서 이런 경기에서는 수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제가 느끼기에 우리 선수들은 굉장히 동기부여 되었으며 준비가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헝가리와의 경기가 끝난 후 잉글랜드에 대한 분석을 마쳤으며, 앞으로 다가올 이 멋진 만남과 성대하게 치러질 경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화려하거나 아름다운 축구를 많이 선보이는 모습을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지게 된다면 결국 아무것도 남지 않기 때문이죠. 

 

"양 팀은 상당히 수준 높은 경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부어야 합니다. 침착함을 유지해야 하고 냉정해야 합니다.

 

"감독으로서 저는 이 경기에서 이기고 싶습니다. 그리고 다음 라운드로 진출해 계속해서 이겨 나가고 싶습니다. 경기장 위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는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우리에겐 승리가 필요합니다."

 




2014 년 월드컵의 영광을 가져다준 뢰브 감독은 유로 2020을 끝으로 자리에서 물러난다. 그리고 한지 플릭이 뢰브 감독의 뒤를 맡게 된다. 

 

뢰브 감독은 위르겐 클린스만의 후임으로 2006년 부임하여 계속해서 감독직을 맡아왔으나 물러날 것으로 발표됐다.

 

화요일의 경기가 독일 감독으로서의 마지막 경기가 될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에 그는 "뭐 이것에 대해서는 크게 생각해보진 않았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전 이 경기가 마지막일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금 제 머리속에는 우선 다른 많은 것들이 가득차 있습니다."

 

"큰 기대를 가지고 있고 승리를 열망하고 있습니다. 현재 제 모든 관심은 내일의 승리에 맞춰져 있습니다. "

 

 

화요일의 승리자는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스웨덴과 우크라이나 경기의 승자와 맞붙게 될 것이다.

 

 

 




무시알라, 제 2의 고향인 잉글랜드와의 경기는 결코 평범하지 않을 것입니다.

 

자말 무시엘라는 '제 2의 고향'인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 어떤 다른 감정도 자신의 집중력을 흐트러뜨리진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18세의 바이에른 뮌헨의 미드필더인 무시알라는 헝가리와의 조별리그에 출전하면서 독일의 최연소 메이저 대회 출전 선수가 됐다.

 

슈투트가르트에서 영국계 나이지리아인 아버지와 독일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올해 2월 이미 U21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뛰기도 했다.

 

웸블리에서의 독일의 16강 경기가 감정적으로 힘든 경기가 될 것이냐는 질문에 무시알라는 다음과 같이 얘기했다.

"물론 이는 제게 있어서 평범한 경기가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잉글랜드는 제 두 번째 고향이고, 저는 그곳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며 수많은 친구들을 사귀었고, 많은 것들을 배웠습니다.

 

"저는 그곳에서 보낸 시간을 잊고 싶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런 기억들은 쉽게 잊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 경기는 분명히 저에겐 특별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물론 독일과 잉글랜드 사이에는 특별한 경쟁관계가 존재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잉글랜드에 있었을 때, 잉글랜드와 독일의 경기는 항상 큰 이벤트 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러한 경기들에 경험이 있습니다. 

 

"저는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것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감정이나 지나간 제 기억들에 대한 것은 지금 당장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오역 및 오타에 대해 지적해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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