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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토트넘, 누누 에스피리토 산투 감독 선임.

by 마루샤 2021.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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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bbc.com/sport/football/57669973

 

토트넘은 울버햄튼 감독이었던 누누 에스피리토 산투를 2년 계약으로 새 감독으로 선임했다.

누누는 챔피언십에서 시작해 유로파리그 8강에 까지 팀을 진출 시켰던 4번의 인상적인 시즌을 마치고 5월에 울버햄튼을 떠났다.

토트넘은 지난 4월 주제 무리뉴를 해임하고 지난 시즌 말까지 29세의 라이언 메이슨 임시 감독 체제로 경기를 치렀다.

"토트넘에 올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고 영광입니다. 일을 시작하게 되어 기쁘고 기대됩니다."라고 누누는 얘기했다.

"허비할 날이 없고 며칠 뒤면 프리시즌이 시작됩니다. 그래서 저는 곧바로 활동에 들어갈 것입니다."

토트넘 핫스퍼가 8월 22일 울버햄튼과 시즌 2라운드에서 울버햄튼 원정을 떠나기 때문에 누누는 그의 예전 클럽과 곧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그가 27세의 공격수 해리 케인을 잔류시킬 수 있을지는 두고 볼 일이다.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인 케인은 지난 5월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과 자신의 미래에 대해 "좋고 솔직한 대화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레비는 팬들의 인내심에 감사를 표했다.
토트넘은 올 여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안토니오 콘테, 파울로 폰세카, 젠나로 가투소 등이 영입 물망에 오른 기나긴 사가를 끝마치고 누누를 선임했다.

토트넘은 파리 생제르맹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의 복귀 가능성에 대해 접촉했지만 파리 셍제르맹은 포체티노 감독을 보내지 않았다.

전 첼시 감독 콘테는 인터밀란을 세리에A 우승으로 이끈 뒤 팀을 떠났고 토트넘은 콘테를 선임하고자 했으나 협상이 결렬됐다.

그리고 나서 전 로마 감독 폰세카는 자신이 토트넘을 맡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가투소가 피오렌티나에서 물러나고 나오자 토트넘은 곧 가투소 선임으로 선회했다. 하지만 가투소의 경기장 밖에서의 언행에 대한 팬들의 반응이 좋지 않아, 그는 곧 후보에서 밀려났다.

누누는 울버햄튼에 부임한 첫 시즌에서 2017~18년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뒤 두 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 7위를 차지했고 지난 시즌에는 13위를 차지했다.

"우리는 이 과정 내내 인내해 준 팬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라고 레비는 말했다.

"저는 이미 파라티치와 우리가 축구의 가장 중요한 것인 공격과 재미를 추구하는 형태로 돌아와야 함을 충분히 얘기했다. 저는 누누가 우리의 재능 있는 선수들과 함께 무언가 특별한 것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사람이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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