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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래프] 펩 과르디올라, 포덴은 잉글랜드 홈그로운의 전설이 될 것.

by 마루샤 2020.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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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0년, 12년 간 홈그로운의 전설이 될 것입니다.' 

 

 

 

필 포덴은 펩 과르디올라의 맨시티 리빌딩에서 다비드 실바의 바톤을 이어받을 선수가 될 것이다.

 

펩 과르디올라가 임대 이적을 허가 하지 않았던 플레이메이커로서 실바의 자리를 이어 받을 필 포덴.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필 포덴을 다음 시즌 다비드 실바의 후임으로 기용할 예정이며 "앞으로 10년에서 12년 동안 홈그로운의 전설"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비록 19살의 이 포덴이 더 정기적으로 출장했었더라면 유로 2020의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대표팀에 뽑혔을 것이라는 점은 아쉽지만, 과르디올라는 포덴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려는 그의 의도에 대해 이미 공개적으로 말했다. 

 

사우스게이트는 그의 스태프들과 잉글랜드의 부족한 창의적인 플레이메이커 롤을 맡을 수 있는 포덴의 선발에 대해서 논쟁을 벌여왔는데 그가 지금부터 시즌이 끝날 때까지 맨시티에서 1군으로서 상당히 많은 출전 시간을 갖지 못한다면 아마 선발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이 미드필더는 23일 토트넘에서 열린 시티의 2-0 패배에서 출전하지 않았다. 맨시티의 상대적으로 흔들리는 팀의 균형에도 불구하고, 시즌 내내 단 두 번의 프리미어리그 선발 출전만을 기록 했다.

 

그러나 과르디올라는 이미 이번 여름, 10번째 시즌을 보내고 난 뒤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이는 34살의 다비드 실바의 대체자로서 필 포덴을 기용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포덴이 다비드 실바의 자리를 대체할 것이라는 과르디올라의 말은 그가 왜 포덴을 임대 이적으로 내보내지 않았는 가를 설명한다. 그리고 과르디올라는 그가 임대로 나가지 않았더라도 1군 선수들과 경기를 뛰고 훈련하면서 많은 것들을 배웠다고 한다.

 

"포덴은 그가 구단 역사상 가장 훌륭한 선수 중 한 명이 될 수 있는 올바른 길을 걸어 가고 있습니다,"라고 펩은 텔레그래프 스포츠에 말했다. 

 

"저는 포덴이 잉글랜드에서 역사상 최고의 선수가 될 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단언컨데, 그는 이 팀에서 홈 그로운 선수로서 향후 10~12년 간은 전설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비드 실바는 내년에 구단에 있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포덴은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포덴이 지금 경기를 뛰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포덴은 다른 모든 선수들과 경쟁하고 있고 그는  적절한 시간의 경기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포덴은 25분 이상 뛰는 것을 원하지만 그 적다고 말하는 25분이나 그가 뛰는 모든 컵 경기는 그에게 다음 시즌에 더 정기적으로 뛸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원동력이 되는 경험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포덴은 올 시즌 6차례(챔피언스리그 1회, FA컵 2회, 리그컵 3회) 경기를 완전히 소화 했을 뿐 지금까지 260분을 뛴 프리미어리그에는 단 한 차례도 풀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하지만 축구 컨설팅사인 21st Club의 분석에 따르면 포덴은 19세가 된 시즌인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71분 동안 뛰었는데, 이는 같은 나이 때의 케빈 더 브라위너나 다비드 실바보다 유럽 5대 리그에서 더 많은 시간을 뛴 것이었다.

 

메수트 외질은 2,053분, 토니 크로스는 1,227분을 뛰었었다. 이 둘 외에 포덴보다 앞선 유일한 선수는 1555분을 뛴 이번 달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브루노 페르난데스였다. 폴 포그바는 19세까지 리그에서 뛴 시간이 68분에 불과했고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전혀 없었다.

 

포덴과 비교 하였던 다른 선수들은 비록 1부 리그의 시간은 적을 지라도 임대 선수로 하부리그에서 더 많은 시간을 뛰었다.

 

포덴의 앞에 놓인 중요한 과제는 포그바, 실바, 알리가 모두 그랬듯이 19살에 그들의 잠재성을 폭발시킨 것처럼 그도 그런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그는 5월 28일에 20살이 되고 이는 즉 맨시티에서 점차 주전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미 2021년까지 계약된 계약서를 언급하면서 적어도 다음 시즌에는 맨시티에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어 비록 다비드 실바의 대체자로 어떤 다른 선수들이 맨시티로 올 것이라는 불안함에도 불구하고, 포덴이 이제 다비드 실바의 뒤를 이어 기회를 받게 될 것이라는 펩 감독의 말은 현실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프리 시즌에 시즌 포덴을 "축구 선수나 감독의 입장에서 본 선수 중 가장 재능 있는 선수"라고 평가했을 때 그가 포덴을 얼마나 높게 평가하는지 분명히 밝혔는데, 이는 그가 바르셀로나에서 리오넬 메시라는 전설적인 선수의 등장을 목도 했던 것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주장이었다.

 

맨시티에서 포덴의 중요성은 맨시티가 아카데미 졸업생들 중 한 명을 주전 1군으로 키우려고 노력한다는 점 때문에 맨시티가 의도적으로 그를 쓰려 한다는 것 같은 식으로 저평가 되어서는 안된다. 포덴 자신은 인내심을 가지고 맨시티에서의 그의 기회가 올 것을 기다렸다. 

 

 

https://www.telegraph.co.uk/football/2020/02/03/manchester-city-will-place-faith-phil-foden-fill-david-silva/

 

'He's going to be the home-grown legend for 10, 12 years': Phil Foden will be handed David Silva role in Pep Guardiola's Manches

Pep Guardiola intends to use Phil Foden as David Silva’s replacement next season with a source close to the Manchester City manager claiming he can become the club’s “home-grown legend for the next 10 to 12 years”.

www.telegraph.co.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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