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Marushya 축구이야기
  • 해외 축구 기사 번역입니다
해외축구 기사/해외 축구 칼럼

[텔레그래프] 프리미어리그의 2019/20(지금까지) Best 50 - 1부

by 마루샤 2020. 3. 17.
728x90

프리미어리그의 2019/20(지금까지) 최고 선수 50명 - 1부 

 

*텔레그래프의 고유한 선수 비교 툴을 통해 보는 리그 BEST 50중 50-31 순위

 




 

프리미어 리그의 공백(짧게 되길 바란다.)은 우리로 하여금 시즌 전체를 돌아볼 시간을 주게 되었다. 따라서 우리는 시즌 시작부터 현재 경기가 연기가 된 지금까지 영국내 최상위 리그인 프리미어리그의 선수들에 대한 시즌 평가를 하고자 한다.

 

우리의 플레이어 비교 도구는 Opta 데이터를 비롯하여 몇 가지 유용한 툴을 사용해 각 선수들이 '공격', '시야', '패스', '수비', '피지컬', '드리블'과 같은 특정 부문에서에서 얼마나 높은 '점수'를  받았는지를 판단한다. 개별 Opta 데이터와 결합된 그러한 점수를 사용하고, 또한 수치로 계량화할 수 없는 특성들을 고려하여, 우리는 다음 순위를 결정했다.

 

2부와 3부는 각각 화요일과 수요일에 이어지며, 우리는 아래 댓글 란을 통해 독자 여러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언제든지 환영한다.

 

 

 

 

50. 알랭 생 막시맹 (뉴캐슬)

 




성난 벌떼처럼 수비수들을 향해 공을 가지고 달려가고 싶다는 끝없는 열망을 보여주며 경기를 빛내는 뉴캐슬의 주포이다. 패스, 크로스, 슈팅과 같은 측면의 기술이 어느 정도 향상되면 생-막시맹은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윌프리드 자하만이 90분 당 드리블을 더 많이 시도했다. 그러나 막시맹과 좀 더 비슷한 선수는 달리기는 많이 하지만 최종 마무리에서 종종 실망스러운 결과를 만들어 내는 맨유의 윙어 다니엘 제임스다.

 

생-막시맹은 드리블러에 훨씬 더 가깝고, 수비적으로 기여하고, 일반적으로 피치에서 더 바쁘지만, 18경기에서 2골 1도움만을 기록하고 있다. 반드시, 그리고 팀을 위해서 이 선수는 이 점을 분명히 개선 해야 하며 개선할 수 있다. 

 

 

 

49. 로버트 스노드그래스(웨스트 햄)

 




로버트 스너드그래스는 5골을 넣고 5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웨스트햄의 처참하게 무너진 시즌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몇 안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특히 세트 피스시 공을 안전하게 배달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여러 차례 팀원들을 패배의 구렁텅이에서 구출하였다.

 

 

 

 

48. 압둘라예 두쿠레 (왓포드)

 




 

대부분의 왓포드 팀의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압둘라예 두쿠레는 나이젤 피어슨이 도착한 후에야 그 경기력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보다 앞선 자리의 미드필더 포지션으로 이동한 이후 두쿠레는 이전에 보여주던 멋진 모습을 되찾았다. 4골 2도움을 기록중이다.

 

 

 

 

47. 메이슨 마운트(첼시)

 



시즌의 시작을 화끈하게 하였지만, 그 불같던 열기는 식었고, 지금은 말뚝에 앉아 쉬고 있다. 마운트의 첫 프리미어 리그 시즌은 인상적이었지만 10월부터 크리스마스 시즌에 이르는 기간 동안 폼이 떨어졌다는 것은 그가 팀에서 그의 자리를 잃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는 맞는 이야기는 아니다.

 

흔히 젊은 선수들은 경기력을 일관성있게 유지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운트는 확실히 그 얘기에 부합하는 것 같다.

 

 

 

46. 윌리안 (첼시)



프랭크 램파드가 포워드 라인의 평균 연령을 낮추기 위해 노력함에 따라 윌리안은 선발진에 자리하기 위해서 무던히도 노력해야 했다. 그리고 윌리안은 그가 투입된 경기에서 곧바로 승리하는 경기를 펼쳤다. 이 브라질 선수는 시즌 5 골과, 5개의 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45. 닐 모페이 (브라이튼)

 




닐 모페이는 현재 8골을 기록중이다. 그리고 이는 그가 챔피언십 풋볼에서 프리미어 리그로 승격하고 이에 따라 적응할 시간이 전혀 필요치 않았음을 잘 보여준다. 글렌 머레이가 더 이상 팀에 들어올 수 없을 정도로 사실 너무 좋다. 얼마 안 있어 더 높은 팀으로 옮겨갈지도 모른다.

 

 

 

44. 드와이트 맥닐 (번리)

 



지난 시즌에 맥닐이 팀에 합류한 이후 많이 발전했고, 이번 시즌에는 43번의 찬스에서 5번의 어시스트를 하면서 다시 한번 최고의 팀내 최고의 기회 장출을 해낸 선수가 되었다.

 

 

 

 

43. 에밀리아노 부엔디아(노리치)

 



대니얼 파르케 감독은 부엔디아를 잠시 선발 명단에서 제외시켰는데, 그가 출전 했을 당시에 노리치의 승률이 너무 낮았기 때문이었을지도 모른다. 부엔디아는 리그에서 가장 많은 기회를 창출하는 선수 중 한명이었고 노리치시티에서 뛰면서 그는 분명 팀과 함께 강등될 운명이었다. 제임스 매디슨,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케빈 더 브라위너만이 더 많은 기회를 창출 했으며, 그가 기록한 7개 어시스트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3명뿐이었다. 

 

울버햄튼의 아다마 트라오레와 같은 우측 측면 위치에서 뛰지만,  전혀 다른 방식으로 플레이를 한다.

 

 

 

42. 트로이 디니 (왓포드)

 


왓포드의 부활은 공교롭게도, 아니 그보다 더 정확하게는 피어슨이 감독으로 부임한 것과 트로이 디니가 부상에서 복귀한 것에 직접적인 원인이 있다고 볼 수 있다. 디니가 리버풀과의 3-0 승리에서 수비수로서, 또는 타겟맨으로서, 필드를 종횡하며 다양한 역할을 수행 한 것은 공격수가 골을 넣는 역할 만을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다시금 일깨워 주었다.

 

 

 

 

41. 앙토니 마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마샬의 문제는 그가 모든 의심할 여지 없는 재능과 경기를 뒤집을 능력을 지닌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너무 일관성이 없어서 많은 경기에서는 유령이 되어 버로우를 탄다는 것이다.

 

그러나 어느 순간 갑자기 그는 수비수를 돌파해 골키퍼를 칩샷으로 넘겨 골을 기록한다. 이는 우리에게 그가 얼마나 큰 재능을 소유하고 있었는지를 다시금 상기시킨다.

 

올 시즌 11골을 넣고 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트로이 디니와 같은 유형의 다른 선수들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9번 역할을 수행했다.

 

마샬은 오프 더 볼 상황에서 아무런 움직임을 가져가지 않고 단지 기회가 본인에게 오기만을 기다리며 그냥 유유자적 필드 위를 떠다닌다. 그는 공을 소유하고 있으면 무척 영리하게 플레이 한다. 대부분의 시간은 말이다.

 

 

40. 마테오 코바치치 (첼시)




인의 장벽을 넘는 패스를 하며, 필드 위의 방향 전환을 가져가는 패스를 수월하게 진행하는 선수이며 공간에 있는 선수들에게 좋은 패스를 진행한다. 드리블 또한 수월하게 하는 선수이다. 패스를 많이 한다.

 

 

 

39. 해리 케인 (토트넘)

 



속도가 아주 약간 줄어든 경향이 있지만 그의 팀에서의 역할을 잘 수행하는 선수로서 발전했다. 결과적으로 '앨런 시어러' 유형의 선수라기 보다는 좀 더 '테디 셰링엄' 같은 선수가 되었지만, 어쨌든 20경기에서 11골을 기록함으로써 준수한 성적을 보여줬다. 오프 더 볼 상황에서 무척 훌륭한 움직임을 보여주며 경기장에서는 리더로서 팀을 이끌었지만 그의 폼이 떨어지면서 토트넘 핫스퍼의 폼 또한 같이 떨어지는 계기가 되었다.

 

 

 

38. 가브리엘 제주스 (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는 제주스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후 "공이 없는 상황에서 가브리엘과 같은 강도의 움직임을 가져가는 공격수는 세상에 한 명도 없다"고 말했지만, 이 리스트는 오직 프리미어리그에서 보여준 경기력만을 평가한다. 제주스는 24번의 출전에서 10골을 넣었으며 4개의 어시스트를 기록 했다.

 

제주스의 오프 더 볼 움직임은 그와 함께 뛰는 파트너인 최고의 골잡이 세르히오 아게로로부터 극찬을 받는 것이기도 하다. 그리고 제주스는 아게로보다 90분 당 더 많은 수비적인 움직임을 가져가는 선수이기도 하다.

 

 

 

37. 찰라르 쇠윈쥐(레스터)


레스터가 지난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해리 매과이어를 팔았을 때, 그것은 가능한 대체자를 찾는 것을 야기했다. 다행히 브랜던 로저스는 이미 1군 진출 준비를 마친 상태인 선수를 한 명 보유하고 있었다. 찰라르 쇠윈지는 브랜던 로저스 감독이 레스터 시티에서 시행하는 패스 스타일의 축구에 완벽하게 들어 맞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 내내 레스터 시티 수비의 중심에 있었다. 쇠윈쥐는 리그에서 5번째로 많은 패스를 했다.

 

 

 

36. 태미 에이브러햄 (첼시)

 



시즌 초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며 시즌을 시작했지만, 첼시의 몇몇 다른 유망주들처럼 날이 지나갈수록 폼이 떨어졌고 이후 발생한 부상은 그의  마지막 기세마저 꺾어 놓았다. 어린 해리 케인처럼 플레이를 하고, 어디에 있어야 하고 언제 슛을 날려야 할 지를 잘 알고 있는 선수이며, 첼시가 그들의 이적 금지로부터 어떠한 이익을 얻었는지를 보여주는 가장 좋은 예다.

 

 

 

35. 루이스 덩크(브라이튼)



루이스 덩크는 이번 시즌 브라이튼에서 '리베로'에 가까운 선수로 활동하며, 자신의 넓은 패스 범위를 활용하여 최전방으로 다른 선수들을 이끌었다. 그의 스탯이 나타내는 것은 덩크가 단순히 볼을 소유한 상황에서 플레이 하기를 좋아하는 선수라는 것 뿐만 아니라 그가 뒷 공간에서 넓은 시야를 가지고 선수들에게 더 좋은 공간 패스를 창출할 수 있는 선수라는 점을 잘 나타내 준다.

 

 

 

34. 리카르도 페레이라 (레스터)

(사진출처 : https://www.transfermarkt.com/ricardo-pereira/profil/spieler/215876)

 

윙어였던 그는 현재 프리미어 리그 최고의 풀백 중 한 명이다. 공격성향의 선수보다 수비적 특성이 더 높은 점수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레스터에게 있어서 파이널 써드 지역에서 뛸 때가 포백 라인의 한 명으로서 뛸 때보다 더 유용하게 작용한다.

 

 

 

33. 유리 틸레만스 (레스터)



레스터의 빛나는 미드필더 라인의 스타 중 하나인 유리 틸레만스는 모든 것을 조금씩 가지고 있는 선수이다. 라힘 스털링보다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내며 베이날둠보다 더 많은 패스를 하고 해리 매과이어와 같은 수의 태클을 한다.

 

그의 인상적인 경기에도 불구하고, 그의 전체적인 수치는 그가 우리 리스트에 위치한 다음 선수만큼은 기여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래서 우리는...

 

 

 

32. 존 플렉 (셰필드 유나이티드)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팀 자체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사실 각 포지션에 있어 스타라고 칭해지는 선수를 보유하고 있지는 않지만 존 플렉은 셰필드 유나이티드가 해낸 모든 좋은 일의 중심에 있었다. 5골, 2도움을 기록 한 미드필더는 시즌 내내 미드필드 지역의 통제력을 유지했다.

 

 

31. 라울 히메네스(울버햄튼)



라울 히메네스는 2018/19년 38경기에서 13골을 넣으며 탄탄한 시즌을 보냈고, 이번 시즌에도 29경기에서 13골을 넣었고, 6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라울 히메네스의 장점은 보통 그가 등지고 공을 받을 때 이뤄진다. 그는 단순히 공을 받을 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로 하여금 골대로 향하게 만들어 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잘 수행한다. 그의 아주 영리한 점은 이 모든 것이 패널티 박스 안에서 이뤄진다는 점이다. 완전한 센터포워드 유형의 공격수에게 있어서는 무척이나 드문 점이기도 하다.

 

만약 더 상위권에 위치한 팀들이 다음 이적 시장에서 히메네스와 계약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돈을 더 지불하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할 것이라는 사실은 놀랄 일은 아닐 것이다. 그는 특히 첼시, 레스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잘 어울릴 것이고, 28세가 되면 이론적으로 그는 그의 전성기를 맞이할 것이다.

 

 

 

 

기사출처 : https://www.telegraph.co.uk/football/2020/03/16/50-best-players-premier-league-201920-far-part-one/

 

 

*오역 및 오타에 관한 지적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의역이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