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 바디는 레스터시티의 LGBT+ 팬 그룹에게 코너깃발에 메시지를 담아 선물했다.
제이미 바디는 레스터시티의 LGBT+ 팬 그룹인 폭스 프라이드에게 코너 깃발을 보내면서 "좋은 일을 계속하세요"라고 썼다.
레스터의 제이미 바디가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결승골 세레머니를 하며 자신이 부러뜨린 무지개 코너 깃발에 클럽의 LGBT+fan 그룹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선물했다.
23일 일요일 브라몰 레인에서 열린 2-1 승리를 취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제이미 바디는 막판 쐐기골을 넣은 뒤 스톤월 레인보우 캠페인의 연례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무지개 깃을 꽂고 있던 깃대안으로 미끄러져 들어가 깃대를 부러뜨렸다.
비록 어린 시절 셰필드 웬즈데이의 팬이었던 제이미 바디가 그 깃발을 교체했지만 그는 그의 세레머니로 옐로 카드를 받았다.
(셰필드 웬즈데이랑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스틸 시티 더비로 라이벌리 관계)
제이미 바디가 깃대를 부수는 사진은 빠르게 퍼졌고, 레스터의 LGBT+와 동맹 서포터즈 그룹 폭스 프라이드의 메시지 함은 제이미 바디의 행동을 캠페인에 대한 부정적인 의도였다고 오해하는 다른 사용자들의 트윗으로 넘쳐났다.
https://twitter.com/FoxesPride/status/1336410098332278790
Foxes Pride 🦊🏳️🌈 on Twitter
“How it started. How it’s going.”
twitter.com
하지만, 화요일 밤, 이 단체는 트위터에 '폭스 프라이드 - 계속 좋은 일을 해!라는 글과 바디의 서명이 담긴 깃발이 담긴 사진을 게시했다.
이 단체는 추가 트윗을 통해 "폭스 프라이드에서는 모두 바디의 코너 깃발 골 세레머니 이후 지난 며칠 동안 온라인 상에서 LGBT에 대한 혐오적인 코멘트들을 보고 슬픔에 빠졌다"고 밝혔다.
폭스 프라이드는 "바디와 레스터시티 FC가 레인보우 레이서스와 LGBT 팬, 폭스 프라이드를 위해 지속적으로 보여준 지원에 대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폭스 프라이드의 그레이엄 스미스 회장은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폭스 프라이드는 2015년 설립된 이후 레스터 시티에 있는 모든 관련자들의 지지를 항상 높이 평가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바디가 보여준 이 제스처는 우리 축구 클럽의 포용적 문화를 강조한다. 우리는 레인보우 레이스 행사 기간 뿐만 아니라 일년 내내 그들과 협력할 수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수요일, 이 캠페인은 레인보우 레이스의 날로 전국적으로 기념되며, 전국의 스포츠 팬들이 'Make Sport Everyone's Game 축구를 모두의 경기로'라는 슬로건을 지지하기 위해 레이스를 하고 소셜 미디어에 게시하도록 장려된다.
*오역 및 오타에 대한 지적은 언제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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