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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2 [BBC] 클롭, 기록은 아무래도 특별한 것 처럼 느껴지진 않는다.

by 마루샤 2020.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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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fmkorea.com/2594628747

 

[BBC] 클롭, 기록은 아무래도 특별한 것처럼 느껴지진 않는다. (경기 리뷰 및 인터뷰)

https://www.bbc.com/sport/football/50990598리버풀은 유럽 상위 5개 리그 중에서 클럽 최고의 시즌 시작 기록을 새로 작성했다. 클롭 감독은 "아무래도 특별한 것처럼 느껴지진 않네요" 라고 말한다.피르미누의 전반전 골로 지난 시즌 유럽 챔피언인 리버풀은 레스터 시티를 16점차로 따돌리며 리그 1위를 질주하고 있다.지난 21경기에서 20승을 올리며 리그를 휘저으며 30년만의 첫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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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 기록은 아무래도 특별한 것처럼 느껴지진 않는다.

 

리버풀은 유럽 상위 5개 리그 중에서 클럽 최고의 시즌 시작 기록을 새로 작성했다.

클롭 감독은 "아무래도 특별한 것처럼 느껴지진 않네요" 라고 말한다.

 

 

피르미누의 전반전 골로 지난 시즌 유럽 챔피언인 리버풀은 레스터 시티를 16점차로 따돌리며 리그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지난 21경기에서 20승을 올리며 리그를 휘저으며 30년만의 첫번째 우승을 정조준 하고 있는 리버풀이지만 클롭 감독은 들뜨지 않았다.

 

"우리는 물론 그 기록에 대해 알고 있지만, 별로 특별한 것처럼 느껴지진 않습니다." 클롭이 말했다.

 

"누가 당신에게 트로필을 쥐어준다면 그때 가서야 마무리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전까지는 우리는 계속해서 싸워야 합니다. 이건 단순히 시작일 뿐입니다. 우리의 경쟁자들이 워낙 강하지 때문에 우리는 계속해서 싸워야 합니다.

 

"펩은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저도 마찬가지구요. 지금까지는 무척 좋습니다"

 

리버풀은 최근 리그 38 경기에서 104점의 승점을 기록했으며, 이번 시즌 21번의 경기에서는 모두 득점에 성공했다.

 

이 기록은 브라질의 피르미누가 데뷔전을 치른 유망주 탕강가와 가자니가 골키퍼를 넘어 골을 기록하므로써 런던에서 작성됐다.

 

그러나 리버풀의 30년 만의 우승을 향한 사정없는 질주는 한편으로 토트넘 공격수 해리 케인의 부상 공백으로 발생한 골 결정력 부족에 도움을 받기도 했다.

 

손흥민과, 교체로 들어온 지오바니 로셀소는 후반전에 토트넘의 경기력이 향상됨에 따라 찾아온 아주 훌륭한 기회를 놓쳤다.

 

하지만 리버풀은 (레스터 시티가 홈 패배를 당하므로써 승점을 챙기지 못해 그들의 1위가 더욱 공고히 되긴 했지만) 이번 시즌 프리미어 리그 트로피를 향한 질주를 이어나가기 위해 끈질기게 버텼다.

 

 

리버풀은 최고의 모습은 아니었다. 그러나 또다시 승리했다.

 

리버풀은 아마 최상의 모습을 보이진 못했다. 후반전에는 몇몇 지쳐보이는 장면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리버풀은 멈출 수 없는 팀처럼 보였다.

 

이 경기로 리버풀은 12경기 연속 승리를 이어나갔으며 시즌 시작부터 21경기까지 오직 2점의 승점만을 놓친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토트넘이 그들이 가진 기회를 놓쳤기에 기록이 이어나간 것은 사실이지만, 리버풀의 경기 지배력은 상대에게 정신적인 영향력 미쳤을 것이고, 이점은 몇 없는 기회가 토트넘에게 왔을 때 놓치게 한 원인이 됐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피르미누가 37분에 깔끔한 사이드 스텝과 마무리로 골을 기록한 것처럼, 그들이 최상의 컨디션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리버풀의 공격진은 골을 넣을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토트넘은 골 직전에 발생한 스로인 상황에서 볼 소유가 그들에게 있었다는 타당한 이유를 들어 주장할 것이지만 리버풀은 이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정상에서 승리의 횃불을 피워 올리는 그 순간을 향한 그 오랜 기다림, 그 길고도 길었던 기다림을 끊어 내기 위한 추진력을 계속해서 얻고 있다.

 

 

 

킬러 본능이 부족했던 스퍼스

토트넘의 패배의 원인은 두 가지 측면에서 매우 뚜렷했다. - 비록 게임의 진행 되면서 나아지기는 했지만.

 

전반전에 토트넘은 너무 수동적인 자세를 취해 수비에 치중했으며 역습 찬스 만을 기다렸다.

 

이 전략은 피르미누의 골에 의해 무용지물이 되었으며, 토트넘은 선택의 여지 없이 후반전에 공격적으로 나왔다.

 

장기 부상으로 결장한 케인의 그림자를 지워내지 못한 토트넘으로서는 골대 앞에서 너무 무의미한 공격만을 진행했고 손흥민과 로셀소는 다소 쉬워 보인 찬스를 놓치기도 했다.

 

특히, 골대 바로 앞에서 발을 갖다 대지 못해 골 기록에 실패한 로셀소의 미스는 무리뉴로 하여금 드라마틱하게 무릎을 주저 앉도록 만들기도 했다.

 

리버풀 전에서 보인 토트넘의 결정력 부족은 아마 무리뉴로 하여금 상위 4위 안에 들기 위해서는 공격 옵션의 강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확신시켰을지도 모른다.

 

 

맨 오브 더 매치 -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

 

'세계 최고의 팀입니다'

 

무리뉴 감독은 BBC Sports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것이 축구입니다. 종종 경기력보다 더 나은 결과를 받기도 하고 안좋은 결과를 얻기도 합니다. 오늘 경기는 우리가 뭔가 받을 만 했음에도 받지 못한 그런 날 이었습니다. 우리는 오늘 세계 최고의 팀을 상대로 무척 잘 했습니다. 비록 부상으로 많은 선수들을 잃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선수들은 계속해서 변화를 주려고 하고 기회를 만들고자 노력했을 때 그들은 무척 환상적이었습니다."

 

골로 이어진 빌드업 과정에서의 핸드볼 가능성에 대해

"전 그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제가 200% 확실하게 본 것은 골이 들어가기 전에 스로인은 우리 것이었다는 점입니다. 그거 때문에 VAR에 대해 무척 혼란스럽습니다."

 

4위 안에 들 가능성에 대해:

"0점인 상태에서 시즌을 시작 했다면 탑4의 가능성에 대해서 이야기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12점이 차이나는 상태로 시작한 상태에서는 이것에 대해 얘기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토트넘은 무리뉴 부임 당시 4위와 12점 차이가 났었다.)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BBC Sports 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경기를 빠른 시간 내에 마무리 지을 수 있는 골을 기록하지 못했기 때문에 무척 힘든 경기였습니다. 첫 골을 기록 했을 때 이미 1:0이나 2:0의 점수 차이를 만들었어야 했습니다. 토트넘과 같은 뛰어난 팀을 상대로 그들이 정상 궤도로 돌아오기 전에 경기를 끝내야 합니다. 알리송은 경기가 쉬웠던 것처럼 보이게 만들었지만, 사실 그건 우리가 원하는 바가 아니었습니다. 공 소유권을 뺏겼을 때 곧바로 최고의 역습이 우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로보(로버트슨)는 팀 동료를 찾아 패스를 하지 못했고 2~3번의 공격 찬스를 내줬습니다. 우리 스스로 위기를 자초한 것이죠."

 

리버풀의 수비 기록에 대해:

그것 때문에 우리는 알리송이 필요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우리는 몇번 수비적으로 위기 상황을 맞은 적이 있습니다. 종종 몇 게임에서는 그의 빠른 수비 백업이 승리에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 않았던 적이 있긴 합니다. 그건 좋은 일입니다. 하지만 승리하기 위해서 수비를 잘 하는 것보다 더 나은 방법은 없었습니다.

 

 

 

리버풀의 경기 기록 38게임 시대의 통계

 

리버풀은 19-20 프리미어리그에서 61승점을 얻었습니다. - 유럽 5대 리그에서 한 시즌 동안 21경기만에 기록한 승점중 최다(한경기 승리 3점으로 계산시)

리버풀은 지난 38경기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104승점을 거둬들였습니다. (335) - 이것은 팀의 연속된 38경기 기준 자른 기록 중 (시즌기록이 아닌 그냥 단순히 진행된 경기중 38경기로 자른 것) 맨체스터와(2018년 말) 첼시(2005)102점을 넘어서는 최다 승점 기록입니다.

토트넘 핫스퍼는 조제 무리뉴 감독의 지휘 하에 치러진 13 번의 경기에서 20골을 실점했습니다. 조제무리뉴 감독이 2004-2005년 시즌 첼시를 맡을 당시에는 20골을 실점하는데 44경기가 소요 되었습니다.

리버풀은 이번 승리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탑티어 리그) 모든 역사에서 시즌이 시작된 시점 부터 21경기까지 기록한 득점 중 공동 최다 득점 팀이 되었습니다. (이전 기록 1933-34 시즌 리버풀이 기록함)

리버풀은 작년 1월 펩의 맨시티에 패배한 이후로 지난 38번의 리그 경기에서 무패를 기록했습니다. 상대적으로 토트넘은 지난 38번의 경기에서 3번의 리버풀전 패배를 포함하여 16번의 패배를 기록중입니다.

토트넘은 20195월 이후 처음으로 프리미어 리그에서 두 경기 연속 패배를 기록중입니다. 이 기록은 무리뉴 감독이 맨유를 맡을 당시에 20188월에 두 번 연속으로 패배했던 이후에 처음으로 겪는 연속 패배 입니다.

리버풀은 20067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던 시즌 이후로 처음 6경기 연속으로 무실점 클린시트를 기록중입니다.

피르미누는 최근 6경기 동안 5골을 기록중입니다. 이 기록 이전에 피르미누는 30경기에서 5골만을 기록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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