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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래프] 잉글랜드에서 벤치 신세를 면치 못하는 제이든 산초

by 마루샤 2021.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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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telegraph.co.uk/euro-2021/2021/06/20/jadon-sancho-forced-play-waiting-game-england-despite-shining/

 

제이든 산초, 도르트문트에서 빛났음에도 불구하고 잉글랜드에서 벤치 신세를 면치 못하다.

 



잉글랜드가 문전 앞에서 계속해서 마무리에 문제를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가레스 사우스게이트가 산초를 출전 시켜야 한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제이든 산초가 유로 대회 전날 라디오 방송사과 인터뷰를 가졌을 때 제기된 첫 번째 질문은 그가 과연 대회에서 출전을 하게 될지의 여부 였다.

 

이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아주 생산적인 시즌을 보내며 빛났지만 잉글랜드 스쿼드에 있는 프리미어 리그 출신의 다른 동료들보다 덜 노출된 이 분데스 리가의 절정의 폼을 보유한 윙어에게 있어서는 매우 적절한 질문 이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는 산초가 도르트문트 1군에 들어갔을때 스티브 홀랜드 코치를 모자와 안경을 씌우고 독일로 보내는 것에 대해 농담을 한 적이 있다. 

 

산초는 "이는 당연히 프리미어 리그가 아마도 가장 많은 사람들이 시청하는 리그이기 때문에 매우 당연한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저는 독일에 있었고, 명백히 모든 독일 관중들은 독일 축구를 즐기기 때문에 이는 매우 정상적인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가 부상으로 마무리한 시즌에 11개의 도움과 8골을 기록했지만 산초는 국가 대표팀 경기에서 뛰지 못하게 됐다. 처음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 아예 엔트리 제외를 당했다는 말은 그에게 충격을 주었고, 이후 스코틀랜드 전에서는 벤치에 머무르게 됐다.

 

지난 두 시즌 동안 도르트문트에서의 그의 기록은 사우스게이트 휘하의 어떤 공격수들과도 비교 될만큼 출중했지만 그는 또한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믿음의 축구의 희생자이기도 하다.

 



데뷔 후 거의 3년 동안 산초는 10 번의 선발 출전을 기록했고 맨유의 래쉬포드보다 우선순위에서 밀렸다. 최근 래쉬포드는 그가 올 시즌 꾸준한 폼을 유지하는데 있어서 문제가 있었으며 여전히 체력 문제를 고치는데 힘쓰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우스 게이트는 항상 1번 옵션이 아니면 2번만을 택했다. 해리 케인이 안된다면 래쉬포드를 쓰는 방식으로 말이다.

 

그 둘이 함께 선발 출장한 유일한 경기는 18개월 전 몬테네그로를 상대로 7-0으로 승리한 경기이다. 래쉬포드는 이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지만 이제는 필 포든이 오른쪽 라인에서 뛰고 있다.

 

사우스 게이트는 "우리는 폭발적인 옵션들을 가지고 있으며 그들 중 상당수가 어린 선수들이고 이런 큰 무대를 처음 경험하고 있는 선수들 입니다." 라고 말했다.

 

"코칭 스태프로서 우리는 개개인의 선수에 대한 기대를 매우 현실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제이든 산초도 그 가운데 있습니다. 그는 지난 며칠 동안 훈련을 잘 받았으며 물론 우리는 산초를 하나의 옵션으로 쓸 수도 있었습니다."

 

 

 

산초는 "저는 자라면서 첼시 팬이었기 때문에 램파드가 항상 저의 우상이었습니다. 거짓이 아닙니다. 드록바와 램파드는 당시 제가 가장 좋아하던 선수였고 램파드와 그가 플레이 하는 방식을 너무도 사랑했습니다."

 

 

 

잉글랜드가 스코틀랜드와의 경기에서 0-0 무승부의 결과를 받아들였고, 산초는 화요일 체코를 상대로 첫 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우스 게이트 또한 상대 수비진을 위협할 수 있을 만한 새로운 옵션을 평가하려 할 것이다.

"많은 공격 옵션들이 친선 경기들에서 뛰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아마 선수들간의 호흡에 대한 것이 문제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계속해서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미 많은 좋은 선수들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오늘 밤 했던 것보다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다고 믿습니다. 우리는 그 선수들이 본인들의 경기력을 제대로 뽐낼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오역 및 오타에 대한 지적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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