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 라포르타는 현재 바르셀로나가 그가 회장에 당선되었던 3월에 그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나쁜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2003-2010 사이에 바르샤의 회장이었던 라포르타는 구단의 재정 상태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몇 가지 결과에 놀랐다고 밝혔다.
바르샤의 총 부채는 12억 유로에 달하며 구단은 연봉 총액을 시급히 줄여야 한다. 그리고 5월에는 선수단의 급여를 지급하기 위해 1억 유로의 은행 대출을 받아야 한다.
또한 '바르샤게이트' 스캔들과 관련된 다른 변칙적인 사항이 있으며, 이전 이사회가 제 3자 회사에게 지급한 돈에 대해서는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다.
라포르타는 라 반구아르디아와의 인터뷰에서 "구단은 내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나쁜 상태에 있습니다. 저는 사실 원래 구단이 힘든 상황에 있다는 걸 알고 있긴 했습니다."
"몇 가지 우리가 해야 하는 계약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몇 건의 반드시 설명이 되어야만 하는 (이전 이사회로부터 결정된) 사항들이 있습니다. 몇 가지 사항은 제가 배제할 수 없는 것들도 있습니다. 이러한 사건들에 대해서 분명히 설명하지 않는다면 연루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해 설명할 것입니다."
"우리는 구닥다리 형태의 계약을 많이 가지고 있는 상태이며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지 결정을 해야 할 것입니다. 기존 계약들은 변경되거나 재구성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후에 우리는 하고 싶지는 않은 몇가지 사항들에 대해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클럽의 이익을 위한 것이라면 배제할 수 없는 것은 없습니다. 연봉과 할부 상환 금액들은 연간 6억 5천만 유로에 달하며 이는 구단의 수익보다도 더 많은 것입니다. 우리의 급여 체계는 현재 시장 상황과는 매우 거리가 멉니다."
연봉 총액을 줄이기 위해 한 소식통은 ESPN에 바르셀로나가 네토, 움티티, 피르포, 쿠티뉴, 브레이스웨이트 등 몇몇 선수들에 새 계약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비용을 줄여야 하지만, 바르샤는 여전히 4년 계약이 5억 유로의 가치가(four-year contract is worth over €500m) 넘는 리오넬 메시가 캄프누에서 연장에 사인할 수 있도록 설득할 수 있다고 낙관하고 있다.
메시의 계약은 6월 30일에 만료되며 라포르타는 바르셀로나가 다른 미래에 대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자신의 미래에 대한 결정을 빨리 해주기를 바라고 있다.
"저는 메시의 계약 가능성에 대해 'Yes'라고 가능한 빨리 말하고 싶습니다. 이는 모든 면에서 우리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협상 중에 있습니다. 저는 그를 머무르게 하기 위해 노력한 것에 대해서 무척 기쁩니다.(아구에로 이적), 그리고 아구에로가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그는 현재 국대에 같이 있는 메시에게 매일 머무르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재정적인 측면 외에도, 라포르타는 메시에게 중요한 것인 챔피언스리그에서 경쟁력 있는 스쿼드를 유지하는 것을 항상 이야기 한다.
바르셀로나는 이미 아구에로, 에릭 가르시아, 멤피스 데파이 등과 FA계약을 성사 시켜 쿠만 감독이 이끌 스쿼드 강화를 완료했으며, 레알 베티스에서 에머슨 로얄 또한 다시 불러들였다.
라 포르타는 데파이의 이적을 공식 발표하기 전에 몇가지 계약들을 더 성사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정말 경쟁력 있는 팀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오역 및 오타에 대한 지적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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