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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사우스게이트, 유로 2020은 영국에 매우 특별한 기회

by 마루샤 2021.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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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bbc.com/sport/football/57725655

 

사우스게이트, 유로 2020은 영국에 매우 특별한 기회

 




잉글랜드는 온 나라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가졌다고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말한다.

 

토요일 로마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와의 8강전에서 4-0으로 승리하면서 잉글랜드는 4강행 마지막표를 확보했다.

 

그들은 이제 25년전 유로 대회에서 준결승전을 치렀던 그 장소인 웸블리로 돌아간다.

 

"잉글랜드의 경기는 가족들과 우리 사회를 하나로 뭉치게 합니다." 라고 사우스게이트는 말했다.

 

그는 BBC 스포츠 에디터 댄 로안과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우리 팬들, 우리 나라를 위해 행복을 가져올 수 있으며 멋진 밤을 만들 수 있는 이러한 기회는 매우 특별한 기회 입니다."

 

"이러한 경기들은 사람들에게 있어서 내가 당시에 어디에 있었는지 그리고 무엇을 했으며 어떻게 응원했는지를 기억하게 합니다. 그리고 선수들은 팬들의 지지를 통해 팬들과 하나됨을 느낍니다. 선수들은 이를 매우 자랑스럽게 여겨야 합니다."

 

잉글랜드가 결승전에 오르게 된다면 이는 1966년 월드컵 이후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결승에 도달하게 되는 것이다.

 

사우스게이트는 결승에 진출하는 것이 그에게 어떤 의미가 있느냐는 질문에

"이는 우리에게 있어서 큰 의미를 갖습니다."

 

"코치가 된다는 것은 부모가 되는 것과도 비슷합니다. 즉, 자신이 겪었던 과거들을 다른 사람에게 물려주는 것 말입니다."

 

그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4강에 오른 경험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우리는 이전에 4강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준결승에 더 잘 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비록 그것이 축구 경기의 승패를 결정짓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승리에 중요한 요소들을 충분히 잘 알고 있으며 이런 요소들은 우리가 사전 준비하는데 있어서 더 잘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곤 합니다."

 

"예를 들어, 로마에서 경기가 끝난 후에 있었던 승리 축하는 어느정도 적정선을 지켰습니다. 반면 이전 러시아 대회에서는 우리는 승리 후에 감정적인 소모를 너무 했었습니다."

 

"로마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에 대해 매우 침착했고, 우리는 아직 우리가 원하는 최종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매우 침착하게 행동하게 됐으며 이러한 것들이 큰 경기에 대비할 수 있게 해주는 요소가 됐습니다."

 

 

 

'상처'는 잉글랜드를 동기부여해 준다 - 매과이어

 




3년전, 잉글랜드는 모스크바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준결승전에서 2:1로 패했다.

 

그리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의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는 수요일에서는 그 결과가 반복되지 않도록 "확실히 할 필요가 있다." 고 말했다.

 

"동기부여를 해주는 것이었습니다."라고 매과이어는 말한다.

 

 "월드컵 4강 패배는 매우 큰 상처 였습니다."

 

발목 부상에서 회복하고 지난 3번의 잉글랜드 경기에 출전한 매과이어는 잉글랜드 팀이 월드컵 이후 크게 향상되었다고 말한다.

 

"저는 우리가 예전보다 훨씬 더 나은 상태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월드컵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우리는 대회 기간 동안 개선해야 할 것들을 찾을 수 있는 경험이 되었던 많은 큰 경기들을 치렀으며 훈련장에서의 시간과 월드컵 예선, 그리고 각종 친선전 등을 통해 이를 개선하고자 했습니다.  모든 게임들이 우리에게 있어선 발전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 대회에서는 첫 경기부터 우크라이나 전까지 우리는 계속해서 변화했고 적응했습니다. 물론 우리는 지금 굉장히 좋은 상태에 있지만 아직 갈 길이 멉니다."

 

 

 

"우리는 우리만의 역사를 만들고 싶다." - 트리피어

 




2018년 월드컵 4강전에서 프리킥 골을 터뜨려 잉글랜드 축구팬들에게 일찌감치 희망을 안겨줬던 수비수 키어런 트리피어는 그때의 기억에 '아쉬움은 없다." 고 했으며 이후 진행되고 있는 다른 대회에서 성과를 보여주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는 이제 우리만의 역사를 만들고 싶습니다. 그리고 단지 그것만이 우리가 원하는 것입니다."

 

"월드컵 대표팀에 소속되었던 선수들은 단지 6, 7명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겐 훌륭한 재능을 갖춘 어린 선수들이 많이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우리가 가진 공격 옵션들에 대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2018년에 비해 우리가 한 걸음 더 나아갔다고 생각합니다."

 

트리피어는 수요일 저녁 덴마크와의 경기에서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는 떨리지 않습니다. 저는 큰 경기에서 뛴 많은 경험이 있고, 그래서 제가 4강에 도착했을 때 제가 느낀 감정은 오직 행복감 뿐이었습니다. "

 

"모두가 우리의 승리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고 모든 사람들이 얼굴에 미소를 띄는 것을 보는 것은 매우 좋은 일입니다. 일년 반이 지나고(코로나 판데믹을 말하는 듯, 역주) 난 뒤 드디어 우리 모두는 다시 웃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좋은 일이 되었습니다."

 

 

 

 

*오역 및 오타에 대해서 지적해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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