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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스포츠] 리버풀 모하메드 살라 도쿄 올림픽 차출 거부

by 마루샤 2021.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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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skysports.com/football/news/11669/12349801/mohamed-salah-liverpool-refuse-to-release-egypt-forward-for-tokyo-olympics

 

리버풀 모하메드 살라 도쿄 올림픽 차출 거부

 



이집트 축구 협회는 살라가 도쿄 올림픽에 국가를 대표해 나서고 싶어했으나 리버풀이 차출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올림픽은 프리미어 리그 시즌이 시작하기 일주일 전인 8월 7일에 끝난다.

 

 

리버풀은 이집트 FA에 모하메드 살라의 차출을 거부하겠다고 통보했다.

 

이집트 FA 회장의 말에 따르면, 살라는 올 여름 도쿄에서 자국을 대표하고 싶어했지만 구단의 허가를 받지 못했다고 한다.

 

FIFA의 경기 일정표에 있어서 올림픽 출전이 인정되지 않기 때문에 구단은 올림픽 출전을 위해 선수를 보낼 의무가 없다.

 

도쿄 올림픽이 프리미어리그 개막을 일주일 앞둔 7월 22일부터 8월 7일까지 열리는 만큼 리버풀은 이집트 FA에 살라를 보내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메드 메가헤드 이집트 FA회장은 BBC스포츠 아프리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오래 전부터 살라가 올림픽에서 뛰고 싶다는 사실을 리버풀 측에 얘기한 적이 있었으나, 리버풀은 확답을 내려주지 않았습니다."

 

"6월이 되어서야 리버풀이 살라를 보내지 않을 것임을 알았습니다. 뭐 어쨌건 그들의 결정을 존중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리버풀에게 많이 아주 많이 요청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를 완강히 거절했습니다."

 

"살라는 올림픽 대표팀으로 도쿄 2020에 출전하고 싶어했었습니다. 저와 얘기했을때 저는 그를 데려오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살라는 올림픽의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선수였습니다만 구단이 이를 거부했기 때문에 우리는 살라 없이 이를 준비해야만 합니다."

 

금요일, 이집트가 발표한 선수 명단에 살라는 포함되지 않았다.

 

아스톤 빌라의 모하메드 트레제게 또한 부상으로 포함되지 않았다. 빌라의 윙어 트레제게는 살라와 함께 와일드 카드로 선발될 예정이었다.

 

올림픽 남자 대표팀은 보통 23세 이하의 선수로 구성되지만 도쿄 올림픽이 연기된 이후로 24세 이하로 상향 조정되었다.

 

리버풀의 타쿠미 미나미노도 일본의 와일드카드 선수에 포함되지 않았고 이브라힘 코나테 또한 리버풀의 프리 시즌 일정을 함께할 것으로 보인다.

 

 

 

 

 

*오역 및 오타에 대해 지적해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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