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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텔레그래프] 우드워드와 글레이저 가문이 맨유에 혼란을 야기한 진짜 원인이다.

by 마루샤 2020.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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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워드와 글레이저 가문이 맨유에 혼란을 야기한 진짜 원인이다. - 팬들은 이들에게 압력을 가해야 한다.

 

우드워드는, 다소 이상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자신의 임기 중에는 이보다 더 밑으로 가면 안 된다는 것을 상기시켜주는 의미로 2014년 맨유의 올림피아코스전 0-2 패배의 패배 스코어보드 사진을 가지고 있다고 한 번 얘기한 적이 있다.

 

아마도 우드워드의 사무실에는 그를 상기시켜주는 이런 기념품들로 가득 차 있어서 아무런 일도 못 볼 것 같다. 또한 축구 방면의 잘못된 운영은 비틀비틀 또 다른 우스꽝스러운 희극을 만들어내고 있다.

우드워드는 물론 그 이상한 투자자들의 전화가 우선순위라고 밝혔다

"필드 위의 경기력은 비즈니스의 상업적 측면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크게 의미 있는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는 그가 결국 사무실을 떠나게 될 때 아주 대단한 서사시로서 남게 될 것이다. 돈과 이익에 집착하는 그런 어떤 회사도 이런 소위 '불행한' 관리자가 그들의 '핵심 사업'을 맡게 내버려 두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우드워드는 빚에 쪼들린 채 그들이 인수했다는 사실만을 크게 과시한 글레이저 가문의 최고 경영자다. 그들은 과시욕을 유지하기 위해 퍼기의 모든 천재성을 앗아갔다. 그리고 15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10억 파운드에 가까운 돈을 구단에서 빼내갔고 결국 축구팀이 모든 대가를 치르게 되었다.

 

 

글레이저 가문에 대한 불신과 혐오는 사라지지 않았다. 그들이 저지른 짓을 아는 사람들로부터 절대 환영받지 못했다. 물론 그들에 대한 시위와 반대 행동은 경기 결과가 나쁠 때 증가해왔다. 그러나 이 안 좋은 경기 결과에는 단순히 덕아웃에 앉아있는 그 남자뿐만이 아니라 더 많은 이유가 있다.

평범한 스쿼드, 부족한 투자, 난잡한 이적시장 정책, 그리고 경쟁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연속된 이적 기간 동안 충분히 지원하지 않았다. 두세 명의 선수가 들어온다는 것은 실제 필요한 것보다는 4명이 모자라는 것이다.

 

로마는 불에 탔고 올드 트래포드는 물이 샌다. 경기장을 보수하는 것보다 비용 상으로 효율적인 경기장 도색작업은 그들의 우선순위가 어디에 있는지를 보다 시각적으로 일깨워준다. 단기주의가 정말 팽배해있다.

 

그린 & 골드 운동은 소멸 됐다. - 2005년 글레이저 가문의 구단 매입을 반대하던 맨유의 팬들은 이제 늙거나 여기서 떠났다.

 

올드 트래포드 서포터들의 평균 연령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마도 지금이 어린 유나이티드 팬들이 다 같이 모여 지지를 결집시키고 우리의 지지자들을 단지 그들을 응원하는 팬들이 아닌 고객으로서 인식하게 만들어야 할 기회이다. 번리전에서의 군중들의 행진은 이 감정의 깊이를 더욱 강조했다.

 

이것이 사업일 뿐만 아니라 축구라는 사실을 망각한 것을 잃어버린 구단주들로부터 한손이 묶인채 일하고 있는 솔샤르의 싸움만큼이나 어려운 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런 문제들은 그들이 이 사업이 단순 사업이 아니라 축구라는 것을 알게 될 때까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나는 올드 트래포드가 모든 문제의 근본 원인과 모든 고의적인 태만에 대한 불만을 끝내고 팀에 대한 지지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https://www.telegraph.co.uk/football/2020/01/23/ed-woodward-glazers-real-reason-manchester-united-disarray/#comments

 

Ed Woodward and the Glazers are the real reason Manchester United are in disarray - fans must keep up the pressure

Ed Woodward once confessed, somewhat bizarrely, that he kept a photograph of the scoreboard from United’s 2-0 defeat at Olympiakos in 2014 as a reminder that the club must never sink so low under his tenure.

www.telegraph.co.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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