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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스포츠] 위르겐 클롭의 VAR에 대한 의견은 미트윌란전에서의 경기 지연으로 인해 바뀌었다.

by 마루샤 2020.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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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skysports.com/football/news/11669/12156613/jurgen-klopp-liverpool-boss-changing-opinion-on-var-after-delays-in-midtjylland-draw

 

 

위르겐 클롭의 VAR에 대한 의견은 미트윌란전에서의 경기 지연으로 인해 바뀌었다.

 




위르겐 클롭은 미트윌란과의 무승부를 치르고 난 뒤 그가 더이상 VAR이 경기에 좋은 것인지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두 팀은 후반전 VAR 판정으로 인해 골이 취소 되었었고, 미트윌란은 페널티킥을 얻었다.

 

리버풀의 감독 위르겐 클롭은 덴마크에서의 실망스러운 VAR 사용을 보고 난 이후 생각에 변화가 있었다고 인정했다.

 

리버풀은 D조에서 탈락이 확정된 미트윌란과 1-1로 비겼다. 모하메드 살라는 경기시작 55초만에 벼락같은 골을 성공시키며 스티븐 제라드의 최단시간 골 기록을 갈아치웠다. 그리고 이 골로 리버풀에서 유럽대항전 22번째 골을 기록했다.

 


<기사와는 무관한 사진입니다>

 

그러나 후반전의 3번의 VAR 판정 (미트윌란의 페널티 판정, 미트윌란의 골취소, 미나미노의 경기 막판 쐐기골 취소)은 경기의 흐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그냥 너무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VAR의 결과는 모두 옳았지만, 이 결정을 내리기 위한 시간이 너무 걸렸습니다. 매 판정마다 3~4분이 걸렸고 선수들은 추운 경기장에서 그저 가만히 있었어야 했습니다."

 

"정말 힘든 일이고 저는 선수들이 "Oh my god" 이라고 말하는 것을 듣기도 했습니다. 정말 너무 추웠고, 그 판정은 너무 오래 걸렸습니다. 정말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저는 예전에는 VAR이 무척 좋은 생각이라고 말하던 사람 중 한명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에서는 솔직히 말해, 똑같이 그 의견을 지지할 수 있을지 확신하지 못하겠습니다."

 




 

 

 

 

VAR의 기술적인 문제와, 코스타스 치미카스의 무릎 부상과는 별개로 리버풀에게는 긍정적인 면을 많이 볼 수 있던 밤이었다.

 

10대의 어린 레이튼 클락슨, 빌리 쿠메티오가 생에 첫 1군 경기를 펼쳤고, 챔피언스 데뷔전을 가졌다.

 




쿠메티오는 리버풀의 최연소 챔피언스리그 출장 기록을 갱신했으며, 쿠메티오의 교체 투입 이후 리버풀의 선수단은 팀 역사상 평균 나이가 가장 어린 스쿼드가 되었다.

 

클롭은 "그는 많은 것을 배울 것이고, 특히 이 한 게임을 너무 크게 생각하지 않을 수 있도록 많은 것들을 경험하게 해줄 것입니다." 덧붙였다.

 

"챔피언스리그에서 데뷔전을 치르는 것은 정말 멋진 일입니다. 하지만 얼마나 많은 경기를 더 치르느냐가 선수경력에선 더 중요한 것입니다."

 

"두 어린 선수들 모두 굉장한 재능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아직 많이 배워야 하고 팀은 그 선수들에게 기회를 부여할 것입니다."

 

"그런 선수들이 있기에 우리는 다른 선수들에게 휴식을 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건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그 어린 소년들에게 그날 밤은 무척 크게 다가왔을 것입니다. 그 소년들이 훌륭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것에 정말 고마움을 표하고 싶습니다. 물론 그러한 능력들이 있기에 우리가 그 아이들을 경기에 내보낼 수 있었지만 말입니다. 하지만 저는 더 많은 것들이 그들 앞에 있을 것이라는걸 잘 알고 있습니다."

 

 

 

 

*오타 및 오역에 대한 지적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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