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 맨유의 보드진은 여전히 솔샤르를 지지한다.

https://www.theguardian.com/football/2020/dec/09/solskjaer-retains-strong-manchester-united-backing-before-derby

 

맨시티와의 더비 전을 앞둔 맨유의 보드진은 여전히 솔샤르를 지지한다.

 

*구단 임원은 솔샤르 감독이 현재 팀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고 있다고 믿는다.

 

*승률과 선수단을 재구성함에 있어서 구단 수뇌부의 신뢰를 확보하고 있다.

 

맨유의 보드진은 솔샤르 감독을 굳건히 지지하고 있다. 그리고 구단의 수뇌부들은 감독으로서 보여준 그의 기록이 꾸준한 상승기로에 있다고 믿는다.

 

화요일 라이프치히에 의해 챔피언스리그에서 퇴장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맨유는 올 시즌 리그 타이틀을 향한 도전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강하게 가지고 있다. 맨유의 보드진은 구단이 유로파리그로 떨어진 것에 대해서 매우 실망했지만, 솔샤르 감독 하에서의 승률은 팀이 선수단을 재구성함에 있어서 무척 긍정적인 면을 보여주고 있다고 믿으며 이는 곧 솔샤르를 향한 굳건한 지지를 보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맨유는 맨시티를 홈으로 불러들여 경기를 치른다. 그리고 현재 한경기를 덜 치른 맨유는 선두 토트넘과 리버풀에 5점 뒤진 6위를 기록중에 있다. 

 

 

지는 2월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영입한 것은 맨유에 있어서 기폭제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영입 이후로 맨유의 리그 승점은 리버풀에 이은 2위를 기록중이다. 올 시즌 10경기를 치른 맨유는 19승점과 19득점을 기록중이다. 이는 지난시즌 13승점 13골에 비해서 나은 기록이다.

(대충 기록을 찾아보니 15승 6무 3패 정도 인것 같습니다. 프리미어 리그 2월부터)

 

구단은 2013년 알렉스 퍼거슨 경이 떠난 이후 감독들을 선임하고 해임하는 일련의 과정들에서 계속해서 불균형한 선수단과, 그로 인한 팀의 정체성 상실에 대한 문제를 겪고 있었다.

 

어쨌든, 구단은 솔샤르 감독 아래에서 21번째 리그 우승과 다른 트로피를 놓고 경쟁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면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고 믿고 있다. 

 

지금까지 솔샤르의 선수단 리빌딩 작업은 메이슨 그린우드와 같은 아카데미 출신의 유망주들의 발굴과 브루노 페르난데스나 에딘손 카바니와 같은 완성된 선수들의 영입을 통해서 팀에 필요한 정체성과 원하는 조합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구단은 간주하고 있다. 데이비드 모예스, 루이스 반 할, 주제 무리뉴 감독 밑에서 부족했던 정체성을 갖춰가고 있다는 믿음이 있다.

 

퍼거슨 경의 시대 이후 솔샤르 감독의 108경기 승률 56%(60승)는 무리뉴 전 감독의 58% (144경기 84승)에 이어 2위를 기록중이며 모예스는 53%(51경기 27승)로 3위, 반 할은 52%(103경기 54승)로 꼴찌다.

 

맨유의 보드진은 솔샤르의 기록이 구단의 직접적인 라이벌구단들의 감독들과 어떻게 비교되는지도 의식하고 있다. 

 

그의 승률은 리버풀 위르겐 클롭(61%)과 펩 과르디올라(72%)에 비해 열세지만 아스널 미켈 아르테타(55%)와 첼시 프랭크 램파드(54%) 토트넘 무리뉴(53%)에 비해 낫다. 리버풀을 챔피언스리그, 클럽월드컵, 프리미어리그의 챔피언으로 이끌었던 클롭은 부임 후 108경기 동안 솔샤르에 비해 6% 적은 50%의 승리를 올린바 있었다.

 

2018년 12월 솔샤르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그의 기록은 같은 기간 클롭이 104경기에서 73승을 거둔 것과 과르디올라 감독이 110승에서 81승을 거둔 것에 다소 밀렸다.

 

솔샤르에 대한 강한 유나이티드의 후원은 무조건적인 지지를 의미하지 않으며 결과가 계속 모니터링될 것이다. 맨시티전 이후로 맨유는 셰필드 유나이티드, 리즈, 에버튼(카라바오컵 8강), 레스터, 울버햄튼 등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구단은 솔샤르 감독이 연말을 앞두고 펼쳐질 경기들에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믿고 있다.

 

 

*오역 및 오타에 대한 지적은 언제나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