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밀란, 형평성, 다양성 및 포용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하다.
AC밀란의 CEO 이반 가지디스는 "이는 그냥 '해시태그'가 아니라 축구 경기에 있어서 꾸준히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리더십을 발휘하고자 하는 굳건한 행동에 대한 것입니다."
AC밀란은 모든 형태의 편견과 차별에 맞서 싸우겠다는 그들의 약속에 대해서 설명하는 '평등, 다양성 및 포용을 위한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세리에 A의 전통의 강호 밀란은 세로운 세대의 팬들을 가르치고 서포터즈의 문화의 한 형태를 형성하는 동시에 그들의 팬층 너머의 사람들에게 이를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들의 성명서와 수반되는 'RespACT'프로그램은 편견과 차별에 관한 '인식, 교육, 예방 및 협력 증진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이는 우리에게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경기에 참여하는 모든 이들에게 중요한 것입니다." 밀란의 CEO 이반 가지디스는 스카이 스포츠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밝혔다.
"우리들은, 다른 모든 구단들과 마찬가지로 오랜 시간 동안 이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 해왔으며 활동해 왔습니다. 우리가 이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를 'RespACT' 라고 부르는 까닭은 행동하는 부분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는 단순히 해시태그를 걸거나 차별반대에 대한 도덕성을 알리는 것이 아니라 축구 경기에 있어서 꾸준히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리더십을 발휘하기 위한 굳건한 행동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함입니다."
"축구경기를 보는 모든 이들이 그들 각자의 영역에서 평등, 다양성, 포용에 관한 행동을 취하고 다함께 이런 차별에 대한 반대에 모두 한발짝 더 나아갈 수 있도록 격려할 수 있는 긍정적인 예시를 경기장에서 보여주는 것이 목표입니다.
"축구를 통해서 우리 사회가 지니고 있는 문제점들이 드러나는 만큼, 저는 또한 축구가 좋은 방향으로 도움을 주고 있었다고 믿습니다. 다양한 배경, 인종적인 배경, 모든 피부색, 성별 등이 다른 모든이들이 다양한 국면에서 함께 행동하는 등의 모습을 통해 좋은 본보기가 되어왔다고 생각합니다."
이 성명서는 '인종차별 반대 더비'라는 이름으로 홍보될 2021년 2월 20일 열릴 델라 마돈니나 더비를 포함하여 밀라노가 이 캠페인을 홍보할 주요 행사들에 대한 정보들을 포함하고 있다.
가지디스는 밀란의 첫 행보를 토대로 많은 진전이 있을 것이라 믿으며, 장기적으로 구단들, 각종 협회 및 기관들을 도울 것이라고 말한다.
"성공은 진보입니다. 저는 우리의 일이 어디서 끝날 수 있을 지에 대한 결론에 도달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우리 사회는 우리가 계속해서 노력해야 하는 뿌리깊은 문제들을 포함하고 있으니까요."
"이러한 문제들은 사회가 변화하는 만큼 변화하게 됩니다. 우리가 발전하고 진보함에 따라서 우리가 직면할 여러 문제들은 계속해서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이런 끝없는 여행에서 중요한 부분은, 계속 이야기 하고 이 문제에 대해서 인식하는 것입니다."
"만약 편견을 가지고 있다면, 어떤 일을 수행하는데 방해받을 것이 분명합니다. 그리고 이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스스로 발전을 가로막는 벽을 만드는 것이 됩니다. 따라서 좋은 구단과, 좋은 기관, 협회들은 그들 자신이 가지고 있는 편견의 고리를 끊기 위해 매일 끝없이 싸우는 것입니다."
*오역 및 오타에 대한 지적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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