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스포츠] 투헬, 패배에 대한 비판을 받아들이겠다.

출처 : https://www.skysports.com/football/news/11668/12304758/thomas-tuchel-takes-blame-for-chelsea-defeat-by-arsenal-after-making-seven-changes-ahead-of-fa-cup-final

 

토마스 투헬은 FA컵 결승전 전 아스날전에서의 7명의 라인업 변경을 한 것에 대해 모든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얘기했다.

 

 

첼시의 감독, 토마스 투헬이 수요일 밤 아스날전에서의 패배에서 라인업을 7 번 변경 한 것에 대해 비판을 받아들이겠다고 말한다. "저는 제가 구성한 라인업이 만족스럽지 않습니다. 나중에 이런 말을 하기는 참 쉽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렇게 많은 변화를 주면 안 됐었습니다."

 

투헬은 그가 첼시에 부임한 이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두 번째 패배를 겪었으며 투헬이 이끄는 첼시 공격진은, 아스날의 견고한 수비를 뚫지 못했다. 아스날은 경기 시작 16분 조르지뉴의 수비에서의 실수를 틈타 에밀 스미스 로우가 선제골을 넣었다. 

 

이 패배는, 5위 웨스트햄과 승점 1점차이로 바짝 뒤쫓고 있는 리버풀로 하여금 4위 이내로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으리란 희망을 심어주는 것이었다.

토요일, 웸블리에서 열릴 FA컵 결승까지는 채 3일이 남지 않았다.  한편 첼시의 결승 상대 레스터시티는 화요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를 치뤘기 때문에 첼시보다 하루 더 휴식일을 가진다.

 

챔피언스 리그 준결승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쳤던 선수진을 주말에 펼쳐진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이미 5명의 변경 한 투헬은 수요일 밤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이전 경기를 치렀던 선수진 중 4명의 선수만 그대로 출전 시켰다. 그리고 투헬은 너무 성급한 결정이었다고 인정했다.

 

투헬은 Sky Sports에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3 일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매우 좋은 상태였죠. 오늘 라인업 구성은 매우 좋지 않은 선택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는 모두 제 불찰입니다. 물론 경기 중에 있어서 운이 좋지는 않았습니다만. 우리는 최선을 다했습니다.

 

"저는 제가 구성한 라인업이 만족스럽지 않습니다. 나중에 이런 말을 하기는 참 쉽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렇게 많은 변화를 주면 안 됐었습니다. 특별히 어떤 일이 있긴 했습니다만 오늘 얘기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어제 훈련에서 뭔가 다른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것이 오늘 경기장에서 입증 된 것이 조금 운이 좋지 않습니다. 후회합니다만 이런 일이 발생하곤 하죠. '우리는 [이런 저런 저런 것들을 했어야 했습니다 *투헬이 하지는 않은 말이지만 문법상 들어갔어야 하는 말을 스카이스포츠에서 적어 놓은 듯]' 그게 전부입니다.

 

"저는 지난 경기에서 우리가 보여준 예리함과 강렬함이 연습에서 나오지 않는다고 느꼈고 이것이 오늘 우리가 놓치고 있는 마지막 한 조각입니다."

 

 

 

투헬은 토요일에 있을 결승전을 앞두고 그가 구성했던 라인업이 그의 팀에 어떤 심리적인 충격을 주었을지도 모른다고 얘기했다. 또한 투헬은 경기 후 기자 회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 모두는 경기에 대한 집중력이 부족했으며 주안점을 놓쳤습니다. 그리고 이는 매우 드문 일입니다.

 

"아마도 토요일에 있을 경기가 내 마음 속에 있다는 어떤 사인이 팀에 영향을 줬을지도 모릅니다. 5% 나 1% 라고 해도 말입니다. 이런식으로 어떤 일에 접근을 하면 안됐습니다. 한순간이라도 안일한 생각을 가지면 대가를 치르기 마련이죠."

 

첼시의 패배는 웨스트 햄과 리버풀 모두에게 4위 진입에 대한 희망의 불씨를 남기게 했다. 그들은 각각 덜 치러진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면 3 점과 1 점 차로 바짝 뒤쫓게 된다. 그러나 투헬은 두 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매우 유리한 고지에 있다고 얘기한다.

 

"순위권 경쟁은 언제나 어려운 싸움입니다."고 그는 말했다. "이 경쟁은 아직 우리 손에 달려 있습니다. 더 쉽게 갈 기회를 놓치긴 했습니다. 하지만 어떤면에서는 좋은 결과를 얻었으므로 이제 앞으로 있을 손실에 대처 하는 것만이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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