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Marushya 축구이야기
  • 해외 축구 기사 번역입니다
해외축구 기사/각종 뉴스

[AFP] 마라도나의 정신과 의사, 스타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부인

by 마루샤 2021. 6. 26.
728x90

https://sports.yahoo.com/maradona-psychiatrist-denies-blame-stars-192105859.html

 

마라도나의 정신과 의사, 스타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부인

 




지난해 11월 디에고 마라도나가 사망했을 때, 그를 치료하던 정신과 의사는 그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부인하고 있는데,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는 마라도나의 죽음이 방치로 인해 발생한 것이라고 했다고 그녀의 변호사가 밝혔다.

 

36세의 아구스티나 코사초프의 변호사인 바딤 미스찬추크는 그녀가 검찰에 조사를 위해 출두하여 마라도나가 "그녀가 담당하는 정신적인 문제와 관련한 것이 아닌 관상동맥 질환으로 사망했다."고 대답했다고 한다.

 

"그녀는 정신과 의사입니다. 그리고 환자의 임상 관리에서는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라고 변호인은 얘기했다.

 

중독과 관련된 치료의 전문가인 코사초프는 아르헨티나에 충격으로 다가온 마라도나의 사망 사건과 관련되어 과실 치사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7명의 의료인 중 한 명이다.

 

수사 기록에 따르면, 코사초프와 신경외과 의사인 레오폴드 루케는 마라도나의 건강 관리를 담당하는 주요 인물이었다.

 

1986년 월드컵 우승멤버를 이끈 주장이었던 마라도나는 응혈로 인해 뇌수술을 받은 지 몇 주 뒤, 심장마비로 인해 60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코사초프와 심리학자 카를로스 디아즈는 마라도나가 자택 치료를 받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한 단독주택의 침대 위에서 숨진 것을 발견했다.

 

 

-그들이 디에고를 죽였다!-




검찰은 이 축구선수의 사망에 대하여 조사를 하던 전문가 위원회 측이 마라도나가 부적절한 관리를 받았으며 방치된 상태였다는 사실을 발견하자 이에 대해 수사를 시작했다.

 

지난 주, 의료진들과 같이 고발 된 36세의 다이아나 마드리드의 변호사는 담당 의사들이 "디에고를 죽였다."고 주장했다.

 

"결국, 마라도나의 죽음에 대한 경고의 시그널이 많이 있었지만 아무도 그것을 막기 위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라고 로돌포 바케 검사가 얘기했다.

 

코사초프와 디아즈는 정신 관련 약물이 그의 심장 상태를 악화시켰다는 의문에 대해서는 사실을 부인했다.

 

지금까지 조사를 받고 있는 사람들은 코사초프를 포함해 간호사, 다이아나 마드리드, 동료 간호가 리카르도 알미론(37), 간호 코디네이터 마리아나 페로니(40), 의료 코디네이터 낸시 포를리니(52) 그리고 심리학자 디아즈 이다.

 

그들 전부는 마라도나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완강히 부인했다.

 

루케가 검찰에 출석하고 난 뒤 피의자 심문 과정은 일단 다음 주 월요일 끝나게 될 것이다. 그 또한 어떠한 과정의 책임도 부인해왔다.

 

마라도나는 코카인과 알코올 중독과 수년간 싸워왔다.

 

바르셀로나, 나폴리, 보카주니어스에서 뛴 바 있는 마라도나는 사망 당시 간, 심장,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마라도나의 두 자녀는 뇌 수술 이후 아버지의 쇠약해짐을 루케의 탓으로 돌린다.

 

아르헨티나 검찰이 소집한 20명의 의료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는 지난달 마라도나의 치료가 '부족과 불규칙함'으로 가득차 있으며 의료진은 그의 생존을 하늘의 손에 맡긴 셈이라고 말했다.

 

수사의 다음 단계에서는 판사가 재판에 대한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

 

수년이 걸릴 수 있는 이 재판에 대해 유죄가 선고된다면 관련인 7명 모두에게는 징역 8년에서 25년 사이의 징역형이 내려질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모두는 재판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출국 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마라도나는 고국에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안겨준 이후 계속 아르헨티나 사람들에게 있어서 우상이었다.

 

 

 

 

 

 

 

 

*오역 및 오타에 대해 지적해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댓글